가자
가자
죽인다
계단을 타고 올라오자 올라온 당신들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은색 철문이 있습니다.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모양인지, 어렵지 않게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문을 열고 들어가자 당신을 기준으로 하여 정면에는 철문이 하나 닫혀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넓은 로비가 있고, 당신들이 연 문이 붙어 있는 벽에는 문이 세 개, 로비의 끝에는 엘리베이터,
그 맞은편에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 Value: | 95/47/19 |
| Rolled: | 3 |
| Result: | Extreme |
엘리베이터와 인접한 벽에는 항상 층별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안내도의 옆에는 [비상 탈출구: 기도실, 연구 데이터: 실험동.]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파이팅!
(파..파이팅)
이도훈부터 살리고봐야지
순으로
실험동을 가로지르는 복도입니다.
실험 준비실, 폐기물 보관실, 수술실, 보관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타일은 금이 가 있고, 그 틈새로는 물때 따위가 잔뜩 끼어있어 보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 Value: | 75/37/15 |
| Rolled: | 40 |
| Result: | Success |
(둘러봄)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기록)
(실험준비실로)
실험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각종 실험 기구가 갖춰져 있고, 흡사 비품실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플라스크를 찾는다면 여기로 와야 정답이겠지요.
컴퓨터가 한 대 놓여있고, 건너편의 벽은 유리로 되어있어 실험실의 풍경이 모두 눈에 들어옵니다.
(컴퓨터 확인)
| Value: | 95/47/19 |
| Rolled: | 71 |
| Result: | Success |
| Value: | 75/37/15 |
| Rolled: | 96 |
| Result: | Fail |
| Value: | 90/45/18 |
| Rolled: | 42 |
| Result: | Hard |
실험 기구들을 살펴보던 당신의 시야에 전원이 켜져 있는 모니터가 하나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모니터에는 작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비밀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포스트잇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활과 구원], [오늘의 당직: □□□, 수술실 2]
구원은 14.
알 수 없습니다.
3, 14. 부활과 구원.
컴퓨터의 패스워드가 풀렸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료조사가 가능합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49 |
| Result: | Success |
성공.
랜선이 끊겨있기에 검색 엔진을 통한 자료조사는 불가능하며,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내에서만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27도......
아.
실험실.....
더볼거
| Value: | 90/45/18 |
| Rolled: | 85 |
| Result: | Success |
(ㅋㅋ)
실험실입니다. 수술실과는 달리 빼곡하게 실험용 기구들이 모여 있고, 넓은 장소에 비해 들어찬 것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비좁다는 느낌을 줍니다.
| Value: | 75/37/15 |
| Rolled: | 84 |
| Result: | Fail |
아
| Value: | 85/42/17 |
| Rolled: | 41 |
| Result: | Hard |
| Value: | 75/37/15 |
| Rolled: | 43 |
| Result: | Success |
| Value: | 95/47/19 |
| Rolled: | 50 |
| Result: | Success |
또다시시작된 임서진의 침침눈
나머지인원 성공.
냉장고 하나가 눈에 띕니다.
그거지
열어보니, 그 안에는 작은 앰플들이 두 개 들어가 있습니다.
열받게하지말어
앰플에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Tester-024]
임서진 이도훈 내놔
같은 앰플입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28 |
| Result: | Hard |
| Value: | 40/20/8 |
| Rolled: | 21 |
| Result: | Success |
앰플이니까 주사로 투여해야 합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24 |
| Result: | Hard |
실험실 주위를 살피자
빨리 놔라
행운 판정입니다.
| Value: | 50/25/10 |
| Rolled: | 1 |
| Result: | Critical |
엇..
수술실은 위험해보이니까....
내가업을게
어디로 갈거야
관리실?
제 1 보관실. 연구에 성공한 결과물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내부의 조명은 꺼져 있어, 초록색의 비상등만 방 안을 가득 채울 뿐입니다.
방 안에는 철제 선반이 가득 놓여 있고, 그 위에는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이 방 안에는 많은 것이 있습니다.
표본으로 만들어 둔 듯, 유리병안에 둥둥 떠 있는 것 들하며 사람의 장기로 보이는 것 까지.
이런 걸 성공작이라고 하다니, 너무 웃겨서 눈물이 다 나네요.
(ㅋㅋㅋㅋ)
살펴볼게있너
나
| Value: | 95/47/19 |
| Rolled: | 35 |
| Result: | Hard |
(임서진이랑 교대해)
선반 중 하나, 플라스틱 파일에 들어간 연구 보고서가 놓여 있습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54 |
| Result: | Success |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험 실패작들은 사람을 물어뜯고, 먹으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했음.]
[그들에게 상처가 난 곳으로 병원균이 침투하여 전염되는 것 같다.]
[이에 연구진은 항체 생성을 목표로 하여,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 실험을 했지만, 성공 사례가 없었음.]
[감염된 피험자 전원 고열로 인한 장기 손상으로 사망.]
후.....
제2보관실.
연구에 성공한 결과물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투가 진행됩니다.
| Value: | 90/45/18 |
| Rolled: | 45 |
| Result: | Hard |
| Dam: | 3 |
| Value: | 15/7/3 |
| Rolled: | 91 |
| Result: | Fail |
| Dam: | 0 |
아쉽습니다 지천선수
| Value: | 80/40/16 |
| Rolled: | 61 |
| Result: | Success |
| Dam: | 5 |
| Value: | 15/7/3 |
| Rolled: | 14 |
| Result: | Success |
| Dam: | 0 |
두마리인데
공격 실패.
| Value: | 75/37/15 |
| Rolled: | 95 |
| Result: | Fail |
| Dam: | 5 |
(아악)
일단 이번턴은 공격할게요....
| Value: | 25/12/5 |
| Rolled: | 62 |
| Result: | Fail |
| Dam: | 2 |
| Value: | 75/37/15 |
| Rolled: | 11 |
| Result: | Extreme |
| Dam: | 5 |
(아자;;;)
| Value: | 15/7/3 |
| Rolled: | 21 |
| Result: | Fail |
| Dam: | 0 |
누ㅜ구야
말해빨ㄹ리
| Value: | 70/35/14 |
| Rolled: | 59 |
| Result: | Success |
| Dam: | 7 |
| Value: | 15/7/3 |
| Rolled: | 17 |
| Result: | Fail |
| Dam: | 0 |
....
(차해준 싸움 못해서 문제야)
써야해
지천 공격 턴.
| Value: | 90/45/18 |
| Rolled: | 92 |
| Result: | Fail |
| Dam: | 6 |
3회분 있는데 1회분 사용했습니다!
| Value: | 80/40/16 |
| Rolled: | 68 |
| Result: | Success |
| Dam: | 7 |
| Value: | 15/7/3 |
| Rolled: | 6 |
| Result: | Hard |
| Dam: | 0 |
| Value: | 25/12/5 |
| Rolled: | 2 |
| Result: | Extreme |
| Dam: | 3 |
| Value: | 15/7/3 |
| Rolled: | 8 |
| Result: | Success |
| Dam: | 0 |
(휴...)
| Value: | 75/37/15 |
| Rolled: | 70 |
| Result: | Success |
| Dam: | 7 |
| Value: | 15/7/3 |
| Rolled: | 56 |
| Result: | Fail |
| Dam: | 0 |
| Value: | 70/35/14 |
| Rolled: | 39 |
| Result: | Success |
| Dam: | 9 |
야 끝냈다!
내부의 조명은 꺼져 있어, 초록색의 비상등만 방 안을 가득 채울 뿐입니다. 방 안에는 철제 선반이 가득 놓여 있습니다. 선반 위는 깨끗하게 비어 있습니다.
| Value: | 95/47/19 |
| Rolled: | 64 |
| Result: | Success |
성공.
선반 중 하나, 플라스틱 파일에 들어간 연구 보고서가 놓여 있습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67 |
| Result: | Success |
[마지막 실험을 시작한다. 실험자: □□□□ □ , 피험자: □□□ □□□□]
[실험 종료 시각: 2015-07-17, 23:00, 결과: 피험자 사망. 프로젝트 폐기.]
실험종료시각이
뭐이런 모순이 다있지...
(착잡해짐...)
구원이아닐까
(병원장실!!!)
입구 근처에는 그 어떤 안내판도 달려있지 않지만, 엘리베이터 옆의 층별 안내도로 미루어보아 이 방이 병원장실이겠지요.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로 들어간 당신들을 기준으로 바로 앞에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소파]가 두 개 마주 보고 있고, 그 사이에는 [커피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그 왼편에는 [책상]과 [책장]이 보입니다. 오른쪽 벽의 끝에는 [검은색 문]이 하나 있습니다.
| Value: | 95/47/19 |
| Rolled: | 9 |
| Result: | Extreme |
커피 테이블 위에는 종이 따위가 많이 어질러져 있습니다. 마치 서류가 가득 담긴 파일을 테이블 위로 마구 흩뿌린 듯한 느낌입니다.
어디 보자, 이건 연구 보고서, 이건 환자의 신상 파일, 이건 약물 투여에 따른 … … 대부분의 서류는 피가 묻은 채 말라 비틀어졌는지 검게 변색되어 있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던 중, 당신들의 눈에 유독 깨끗한 종이 두 장이 들어옵니다.
살펴보니 이 종이는 채무 증서입니다.
이 증서에 따르면 병원장 □□□ □□□□는 거액의 빚을 졌고, 갚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 교단의 이름으로 모든 빚을 갚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책상봄
| Value: | 95/47/19 |
| Rolled: | 92 |
| Result: | Success |
책상 위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평소 깔끔한 성격이었던 모양입니다.
의료 서적들이 책상 위에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한쪽에는 천사 조각상이 놓여 있습니다.
(지긋지긋하다..)
그댄만이조아보여
대부분 내용은 언제 어느 병실의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지, 실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글씨가 보입니다.
[자비로우신 께서는 내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다.]
[교단의 이름으로 입은 은혜, 께 이 한 몸 바칠 것을 맹세한다.]
[그분들은 내게 영생을 살 방법을 찾으라 하셨다. 이 모든 건 교주님을 위해서라고.]
거기서 끊긴 문장을 마지막으로 일지는 절반가량 공백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와중, 페이지의 마지막.
[ 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이를 내게 보내주셨다.]
| Value: | 95/47/19 |
| Rolled: | 11 |
| Result: | Extreme |
의학 서적들이 가득 꽂혀있는 책장입니다. 목재 책장은 낡아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고, 모든 층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책들 사이 단 하나, 먼지가 쌓여있지 않은 것이 보입니다.
(꺼내봄)
꺼내어보니 그것은 연구원의 인적 사항이나 이론 따위를 적은 서류인데, 어디 보자.
온통 새빨간 글씨로 작성된 보고서와 이상한 주문 따위가 적힌 마지막 장.
쇼고스를 불러오거나, 망자를 되살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으....
| Value: | 61/30/12 |
| Rolled: | 2 |
| Result: | Extreme |
(ㅋㅋ)
그런 것 같아요.....
| Value: | 95/47/19 |
| Rolled: | 17 |
| Result: | Extreme |
(뭐지진짜_
)
검은 가죽 재질의 소파입니다. 가죽은 오래되어 군데군데 떨어진 곳이 보이고, 먼지가 많이 쌓여있어 그리 앉고 싶지는 않습니다.
검은색 열쇠입니다.
저기 안봤어
어둠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문입니다. 잠겨 있습니다.
찰칵.
문이 열립니다.
끝없는 어둠으로 가득 찬 암실입니다. 손전등으로 방 안을 이리저리 비춰보자 입구의 반대편 벽에 문이 하나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주위에는 천사 조각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분명 빛 아래에서는 성스러웠는데, 어둠 속에서 보니 불경스럽습니다. 천사는 모두 벽을 향해 서 있습니다.
이겠네
암실 관찰판정 가능.
| Value: | 75/37/15 |
| Rolled: | 13 |
| Result: | Extreme |
| Value: | 95/47/19 |
| Rolled: | 49 |
| Result: | Success |
(와우)
성공.
사방의 벽에 하얀 글씨로 무어라 가득 적혀 있습니다.
[나가고 싶다면 하루빨리 천사를 기도실에 봉한 뒤, 기도를 올려야 한다.]
[정결한 제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야.]
[누가 천사가 될 것인지는 이미 정해졌다.]
문연해, 정호야. 아이디어 판정.
| Value: | 85/42/17 |
| Rolled: | 79 |
| Result: | Success |
| Value: | 70/35/14 |
| Rolled: | 65 |
| Result: | Success |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지겹도록 본 이 문구.......
맞은편의 문에는 검은 자물쇠가 하나 걸려 있지만 잠겨 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제물이 누군데
있으면...
일단 문을 열어볼까요....
문열어봐
내부에는 붉은 조명이 내리쬐고 있고, 피비린내가 가득합니다. 너무나도 역겨워서 금방이라도 토악질을 할 것 같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바닥에는 굳은 핏덩이들과 벌레의 사체들, 그리고 날카로운 단도 따위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기도실에서 암실로 향하는 문에는 손톱자국이 가득 나 있고,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주검들이 구석에 쌓여 있어
이 장소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지 당신은 눈치 챕니다.
천사를 봉한 방에서, 환자들은 매일같이 죽어 나가야 했습니다.
도시 전설이나 병원에서 내려오는 괴담이 아니었습니다.
눈을 몇 번을 감았다 떠도 존재하는, 틀림없는 현실입니다
기도실의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사람은 산치체크입니다.
| Value: | 61/30/12 |
| Rolled: | 100 |
| Result: | Fumble |
| Value: | 60/30/12 |
| Rolled: | 48 |
| Result: | Success |
(응?
| Value: | 15/7/3 |
| Rolled: | 90 |
| Result: | Fail |
| Value: | 70/35/14 |
| Rolled: | 70 |
| Result: | Success |
| Value: | 60/30/12 |
| Rolled: | 19 |
| Result: | Hard |
그래
문연해는 1d2.
rolling 1d2
()
2
2
정호야는 아이디어 판정입니다.
문연해 SAN-2
| Value: | 85/42/17 |
| Rolled: | 68 |
| Result: | Success |
rolling 1d10
()
1
1
여긴 어디죠?
rolling 1d10
()
8
8
40분간 지속됩니다.
어....어라.....
(왜냠 낼은 일요일이걸랑 ㅎ)
밤샐게요
ㄱㄱ
ㅋㅋ
가능하신...
아닙니다......
(미련가득)
(ㅁㅈ요
올게요
(함해보고 카톡날려죠오)
기도실 살폈습니다. 어디로 가나요?
알았어
확인.
날카로운 단도를 습득했습니다. 공격력은 식칼과 동일합니다만, 어딘가 사용처가 따로 있는 걸까요?
| Value: | 75/37/15 |
| Rolled: | 44 |
| Result: | Success |
딱히 더 살필만한 것은... 없습니다.
칼 가져옴
왜 시시시체가
(일단 애들 뒤따라감)
이정도 한것만해도 개웃기고 놀랍다
ㅋㅋ
ㅋㅋ
단톡에 공지할게요
(그치만 안정적이게 있음;)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
근데
100원짜리 없어서 10원자리 드렸더니 아저씨가 100원 깎아주셔서
70100원 ㅎㅎ
ㅋ
ㅋ
심야할증이이렇게무섭습니다
연해랑 도훈이만 오면 대나?!
연해 왓다
ㅋㅋ
(크아악!)
*
관리실로 들어갈까요?
(일단 들어가자)
잠깐
경비들이 근무했던 관리실입니다.
(내림
문을 열고 들어가자 CCTV가 돌아가고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 병원의 모든 부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벽의 한쪽에는 [배전함]이, 그 옆의 [테이블] 위에는 권총 따위가 보이고, [모니터]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해 이 병원의 모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Value: | 90/45/18 |
| Rolled: | 29 |
| Result: | Hard |
| Value: | 75/37/15 |
| Rolled: | 96 |
| Result: | Fail |
| Value: | 85/42/17 |
| Rolled: | 63 |
| Result: | Success |
모니터에는 병원의 내부가 비춰지고 있습니다. 모든 방이 보여지고 있는데, 날짜는 모두 2015-07-17. 옛날입니다.
… 저기, 저 카메라에 저게 뭐야?
당신들은 모니터 중 한 개, 수술실의 풍경이 담긴 영상을 찾았습니다.
화면에 찍힌 날짜는 2015년도 7월 16일, 의료진이 수술하고 있습니다.
그 적나라한 풍경이, 끔찍한 광경이 시야에 가득 찹니다.
소리까지는 들리지 않는지, 화면 속 수술대 위에 누운 남성이 입을 크게 벌리고 무어라 외치고 있습니다.
남성의 옆에는 시신이 한 구 누워 있습니다. 남성의 눈알은 여전히 시신을 향해 있고, 의료진은 죽은 이의 몸에서 꺼낸 것들을 남성 쪽으로 가져옵니다.
마치, 이것들이 네 새로운 몸이라는 것처럼.
| Value: | 70/35/14 |
| Rolled: | 1 |
| Result: | Critical |
(툭침
| Value: | 85/42/17 |
| Rolled: | 78 |
| Result: | Success |
(옙)
(테이블본다)
목재로 된 테이블 위에는 권총이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 Value: | 55/27/11 |
| Rolled: | 15 |
| Result: | Hard |
성공.
데미지는 1d10+1d6+3이며, 공격횟수는 1(3)
rolling 1d7
()
2
2
권총 판정합니다.
(야 바꿀래?;)
손
난 몸굴려야해
아 두명 나가있지
식은 땀이 납니다.
아니 일단 들어가긴 할건데 그렇게 부르지마요 (퍽침)
아무래도상관없잖아
(자기 옷안에서 온도계 꺼내가는 서진이 혼란스럽게 쳐다봄)
| Value: | 75/37/15 |
| Rolled: | 37 |
| Result: | Hard |
대부분 전력이 내려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땀 닦아주고..
(이거 어떡하냐는 표정으로 애들 돌아봄)
눌러?
일단 고다
지금 이도훈상태는 뭐든 좋지 않으니까 뭐든 해보고 보자
사과하기만해봐라
딸깍.
배전함의 스위치를 누르자,
건물 전체에 불이 들어옵니다.
만... 이내 꺼져버립니다.
| Value: | 40/20/8 |
| Rolled: | 71 |
| Result: | Fail |
하디말자
별 생각 없습니다.
| Value: | 70/35/14 |
| Rolled: | 4 |
| Result: | Extreme |
| Value: | 70/35/14 |
| Rolled: | 16 |
| Result: | Hard |
단순한 전력 상실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중요한 건 배전함이 아니니까요.
뭐라고 있겠지
폐기물보다는...
안전하면 바로 부를테니까
수술실로 이동합니다.
(밖에서 도훈이 자기한테 기대게 해놓고 앉아있음)
수술실1.
실험동 제 1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명은 꺼져있고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설까요?
[수술실]에는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수술대 위에는 천에 덮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누가볼거냐
(멘탈쎈 천이봄..)
그래
(수술대 봄)
| Value: | 75/37/15 |
| Rolled: | 19 |
| Result: | Hard |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천에 덮인 시신이 한 구 누워 있습니다.
관찰 어려움 판정 성공.
문연해, 산치체크.
| Value: | 90/45/18 |
| Rolled: | 55 |
| Result: | Success |
| Value: | 60/30/12 |
| Rolled: | 28 |
| Result: | Hard |
ok
뼈의 군데군데 살점이 붙어 있지만 이미 백골이 되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골격을 보아하니, 키는 175cm 정도 되어 보이는 남성입니다. 부러진 골격들이 눈에 띕니다. 다만, 이 유해에는 견갑골만 사라졌습니다.
| Value: | 85/42/17 |
| Rolled: | 43 |
| Result: | Success |
성공.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 Value: | 75/37/15 |
| Rolled: | 41 |
| Result: | Success |
성공.
실험동 제 2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눈에띔
ㅋㅋㅋ
조명은 꺼져있어 녹색의 비상등만이 [수술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 Value: | 90/45/18 |
| Rolled: | 12 |
| Result: | Extreme |
성공.
(네?)
| Value: | 75/37/15 |
| Rolled: | 58 |
| Result: | Success |
성공.
| Value: | 90/45/18 |
| Rolled: | 31 |
| Result: | Hard |
성공.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있어
액정에 에러코드가
미안복붙이기다려봐
이거 떠 있는데
아;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뇨
패스해
가자
(ㅋㅋ)
(ㅎㅎ)
실험동 제 3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 Value: | 85/42/17 |
| Rolled: | 71 |
| Result: | Success |
조명은 꺼져있고 녹색의 비상등만이 [수술실]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 Value: | 90/45/18 |
| Rolled: | 40 |
| Result: | Hard |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 Value: | 85/42/17 |
| Rolled: | 98 |
| Result: | Fail |
(아 힘들다)
| Value: | 75/37/15 |
| Rolled: | 51 |
| Result: | Success |
(대신봐줌)
큿....
(미치겟네 ㅋㅋ)
(ㅋㅋ)
(히힘들어)
소아과를 말하는게 확실한건가?
어린애들을 죽였잖아
수술용 장비 본다
| Value: | 90/45/18 |
| Rolled: | 21 |
| Result: | Hard |
의사 휴게실의 테이블에서 발견한 쪽지에
"우리들의 염원이자 소망, 그리고 희망인 불로장생을 꿈꿀 수 있는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살아나는 곳이 소아과가 아니라 기도실이라는... 가설이에요
(걍 가설임; 확실한거아님 걍 혼자 생각해본거임;)
일단 여기 볼거다봤냐
일단 다봤어
실험 폐기물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안쪽에서 썩은 냄새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옵니다.
이게 무슨 냄새죠?
문은 닫혀있지만 잠구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관찰, 아이디어 판정 가능.
| Value: | 40/20/8 |
| Rolled: | 63 |
| Result: | Fail |
| Value: | 75/37/15 |
| Rolled: | 41 |
| Result: | Success |
| Value: | 80/40/16 |
| Rolled: | 72 |
| Result: | Success |
뭐였지?
(시체냄새아냐?)
문을 열어보니 그 안에 쌓여 있는 것은 무수히 많은 시신들입니다.
죽은 이들이 이리저리 엉켜 있습니다.
복도에 대기한 인원 제외 모두 산치체크입니다.
| Value: | 65/32/13 |
| Rolled: | 73 |
| Result: | Fail |
| Value: | 70/35/14 |
| Rolled: | 3 |
| Result: | Extreme |
| Value: | 60/30/12 |
| Rolled: | 25 |
| Result: | Hard |
| Value: | 60/30/12 |
| Rolled: | 36 |
| Result: | Success |
성공한 인원 SAN-1
rolling 1d6
()
4
4
(아; 아슬아슬)
| Value: | 90/45/18 |
| Rolled: | 58 |
| Result: | Success |
(지천봄)
관찰 어려움 판정 성공.
| Value: | 85/42/17 |
| Rolled: | 68 |
| Result: | Success |
| Value: | 75/37/15 |
| Rolled: | 24 |
| Result: | Hard |
| Value: | 75/37/15 |
| Rolled: | 92 |
| Result: | Fail |
임서진 성공.
맞네
일단 나가자
닫아..
불쌍한놈
ㅅㅂ
(왹)
(왹ㅋㅋ)
사양이다 버려
죽늗거아냐?
| Value: | 75/37/15 |
| Rolled: | 46 |
| Result: | Success |
다른 층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약물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탄피들이 널려 있고, 멀지 않은 곳에는 총을 들고 쓰러진 시체 몇 구가 보입니다.
총?
시체를 가까이서 본 인원은 모두 산치체크.
| Value: | 65/32/13 |
| Rolled: | 20 |
| Result: | Hard |
| Value: | 60/30/12 |
| Rolled: | 59 |
| Result: | Success |
| Value: | 70/35/14 |
| Rolled: | 8 |
| Result: | Extreme |
| Value: | 75/37/15 |
| Rolled: | 16 |
| Result: | Hard |
아
| Value: | 75/37/15 |
| Rolled: | 99 |
| Result: | Fail |
| Value: | 90/45/18 |
| Rolled: | 69 |
| Result: | Success |
| Value: | 75/37/15 |
| Rolled: | 82 |
| Result: | Fail |
지천 성공.
모두..천사..조각상이있고..
엇
녹음기도있는데
(꺼내자)
틀어보자
녹음기는 재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녹음기를 재생하니, 쾅! 하고 큰 굉음과 동시에 총을 마구잡이로 쏘는 듯 시끄러운 소리가 이어지고,
달칵, 달칵거리더니, 비명과 함께 녹음은 끝났습니다.
뼈에 금가 있던데
뭔가 커다란 충격 받은 거 같은게
(우린..주먹두방에죽엿는데...)
(아님말고 .....
그것들이랑 다른 게 더 있나? 1층처럼
그러고보니, 시신 몇 구가 손에 들고있는 총은 어쩌지?
관찰 가능합니다.
| Value: | 75/37/15 |
| Rolled: | 39 |
| Result: | Success |
| Value: | 75/37/15 |
| Rolled: | 87 |
| Result: | Fail |
글렀어
(툭 참)
안녕...안녕...
| Value: | 90/45/18 |
| Rolled: | 50 |
| Result: | Success |
(도훈이 입막음)
로비에서 더 확인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이거 침대
전에 부서진 거 있잖아
?
그거?
좀더 큰 무언가....
자 다음장소
CCTV
(ㅇㅋ)
아
| Value: | 90/45/18 |
| Rolled: | 79 |
| Result: | Success |
| Dam: | 11 |
(
| Value: | 15/7/3 |
| Rolled: | 39 |
| Result: | Fail |
| Dam: | 0 |
순삭가능
| Value: | 65/32/13 |
| Rolled: | 98 |
| Result: | Fail |
| Dam: | 10 |
| Value: | 25/12/5 |
| Rolled: | 91 |
| Result: | Fail |
| Dam: | 3 |
| Value: | 75/37/15 |
| Rolled: | 85 |
| Result: | Fail |
| Dam: | 4 |
| Value: | 70/35/14 |
| Rolled: | 67 |
| Result: | Success |
| Dam: | 4 |
아;
| Value: | 15/7/3 |
| Rolled: | 76 |
| Result: | Fail |
| Dam: | 0 |
1남았냐??
누군데?
너 마취써
썼어
| Value: | 45/22/9 |
| Rolled: | 85 |
| Result: | Fail |
| Dam: | 1 |
rolling 1d7
()
4
4
| Value: | 45/22/9 |
| Rolled: | 74 |
| Result: | Fail |
| Dam: | 1 |
| Value: | 90/45/18 |
| Rolled: | 15 |
| Result: | Extreme |
| Dam: | 7 |
| Value: | 15/7/3 |
| Rolled: | 91 |
| Result: | Fail |
| Dam: | 0 |
남자 화장실. 변기 칸은 한 칸이고, 소변기가 두 개 갖춰져 있습니다.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 Value: | 75/37/15 |
| Rolled: | 35 |
| Result: | Hard |
(둘러보자)
성공.
(수첩 주워서 읽자)
수첩에는 책갈피처럼 연구원의 신분증 하나가 끼워져 있고, 그 부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가 진전이 없다. 우리는 신앙의 증거로 매일같이 천사를 봉헌했고, 결국 우리들의 소망을 께서 들어주셨다. 연구원 □□□□ □가 제안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
여자화장실로 가자
변기 칸은 세 칸이고,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는 물때가 가득 끼었습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 Value: | 85/42/17 |
| Rolled: | 22 |
| Result: | Hard |
성공.
잠만 더 있어 기다려봐
우리가 죽인것도 안 죽었으면.......
(좀 막막한데)
이게 무슨 또라이같은말이지?
4층의 모든 장소를 살폈습니다.
이제부터 무얼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디어 판정이 있습니다.
| Value: | 80/40/16 |
| Rolled: | 62 |
| Result: | Success |
| Value: | 40/20/8 |
| Rolled: | 78 |
| Result: | Fail |
| Value: | 85/42/17 |
| Rolled: | 88 |
| Result: | Fail |
| Value: | 70/35/14 |
| Rolled: | 25 |
| Result: | Hard |
| Value: | 70/35/14 |
| Rolled: | 91 |
| Result: | Fail |
했었지.............
아....
(기도실로 .......
내부에는 붉은 조명이 내리쬐고 있고, 피비린내가 가득합니다.
불현듯, 암실에서 보았던 하얀 글씨가 떠오릅니다.
[나가고 싶다면 하루빨리 천사를 기도실에 봉한 뒤, 기도를 올려야 한다.], [정결한 제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야.], [누가 천사가 될 것인지는 이미 정해졌다.]
.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천사를 만들어 기도실에 봉하라.
그렇습니다,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은 정해졌습니다.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피를 흘리게 한 뒤, 그를 기도실에 봉하는 일이지요.
그리고 천사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기도실 밖에서 기도를 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천사는 어떻게 되더라?
?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어쩌고
그치
누나한테 안부 전해줘
무사히 나가게 해달라 해
아이디어 판정 해주세요.
| Value: | 70/35/14 |
| Rolled: | 4 |
| Result: | Extreme |
아냐 넌 아냐 진정해 지천
안숭배하거든(입댓발나옴)
조용히 외우자
지천의 날개죽지를 그었습니다.
알았지
지천은 문을 닫습니까?
철컥.
기도실 안쪽에서 문을 잠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니
지천 뭐해?
(문 쿵쿵 두드려봄)
기도실 안에 천사를 봉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기도를 하는 일이겠지요.
조금 전 확인했을 때, 저 안에 위험한 것은 없었으니 무사할 겁니다.
(애들데리고 기도실로 빙둘러앉음)
아까 전 발견했던 보이스 레코더를 재생하여 기도문을 외웁니다.
당신들은 보이스 레코더를 재생했습니다. 우리가 저 종교의 기도문에 대해서 알 리가 없으니, 현대 문물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웅성거리는 듯 묘하게 알아듣기 힘든 말소리들은 이내 또렷하고 명확한 발음으로 모두가 입을 모아 기도를 올리는 음성이 됩니다.
(2배속)
| Value: | 70/35/14 |
| Rolled: | 72 |
| Result: | Fail |
| Value: | 70/35/14 |
| Rolled: | 8 |
| Result: | Extreme |
rolling 1d2
()
1
1
경애하고 숭배하는 이시어,
부디 저희를 굽어살피시어 당신의 종을 행복의 낙원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낙타와 오소리가 뛰어노는 그곳으로,
무한한 생과 죽음의 그늘이 드리우지 않는 행복의 땅으로,
당신의 은총처럼 아침 해가 따사로이 내리쬐는 낙원으로 저희를 데려가 주십시오.
스물여덟 해의 아침과
세 번의 밤이 찾아오고서야
저희는 비로소
열네 번째의 생명을 약속받습니다.
경애하고 숭배하는 이시어,
부디 저희를 굽어살피시어 당신의 종을 행복의 낙원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그것을 마지막으로 기도문은 끝이 난 듯합니다.
이제 저 문을 열어 친구를 구해 주어야겠지요.
당신들은 검은 열쇠로 자물쇠를 풀고,
기도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서로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기도를 올리던 인원은 무사하고, 기도실에 들어간 이는 다행히도 천사가 되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봄)
있지도 않은 천사에게 기도하는 꼴이 그렇게도 우스웠지.
라고 써져있나본데
안죽었네 뭐....
(농락당한기분;)
지천이 들고 있는 열쇠는,
아무래도 [중앙 현관]의 열쇠 같습니다.
(생각으로 안음)
몰라
이도훈은?
(중앙현관쪽으로 뛰어가자)
제물을 기도실에 봉한 당신들에게 천사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걸까요.
여태껏보았던 조각상들처럼 새하얀, 순백에 가까운 열쇠를 쥐고 중앙 현관으로 내려갑니다.
이 열쇠로, 사슬에 걸린 자물쇠를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떡할까요?
이도훈 죽기전에 빨리열자
이젠 어쩔수없잖아
39도입니다.
돌겠네............
| Value: | 50/25/10 |
| Rolled: | 33 |
| Result: | Success |
| Value: | 80/40/16 |
| Rolled: | 98 |
| Result: | Fail |
| Value: | 70/35/14 |
| Rolled: | 66 |
| Result: | Success |
| Value: | 85/42/17 |
| Rolled: | 97 |
| Result: | Fail |
(아니;)
| Value: | 40/20/8 |
| Rolled: | 76 |
| Result: | Fail |
그럼 나가자
철컥.
사슬에 걸린 자물쇠를 풀었습니다.
그러자, 당신들의 눈앞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누군가 건물을 손에 쥐고 구기는 것처럼 유리문에 쩍쩍 거리며 금이 가고,
손잡이는 기괴한 형태로 일그러집니다.
병원 부지의 끝부터, 중앙 현관을 향해 건물이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쳐다보고 있던 당신들의 등 뒤에 있던 유리문이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깨져버립니다.
당신들의 위로 유리 파편이 쏟아지는데, 이상하게 다치거나 아픈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아,
이상하지.
위화감에 고개를 돌려 문 너머를 바라보니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폐쇄 병동'의 출구가요.
그 너머에서는 달콤한 솜사탕의 향기와 경쾌한 퍼레이드의 음악도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속 서 있다가는 저 잔해에 깔려 죽는 것도 시간문제고, 당신들에게는 선택할 시간 따위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지는 폐병원을 뒤로하고 출구로 뛰쳐나오자,
라며 밝게 웃는 직원이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은 모두 무엇이었을까요?
그 안에서 만났던 괴물 같은 것들도, 인간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실험은 전부 꿈이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정교하게 세워진 세트장이었을까요?
이도훈의 높았던 체온은 어느정도 가라앉았습니다.
다만, 현재 체온은...
27°C
아니
당신들은 그것에 대해 알 길이 없습니다. 일단은, 무사히 돌아왔음에 감사합시다.
노멀 엔딩. 탐사자 생환.
폐병원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무사히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시나리오 완료 보상 SAN 1D10 + 7D4
'티알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직낙하] 00:00 1 (0) | 2019.01.10 |
|---|---|
| [료&서현] 수몰버스 (0) | 2018.12.24 |
| [수직낙하] 27℃ 2 (0) | 2018.12.24 |
| [수직낙하] 27℃ 1 (0) | 2018.12.24 |
| [수직낙하] 풍등축제2 (0) | 2018.1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