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알로그

[수직낙하] 27℃ 1

2018. 12. 22 ~ 24

플레이타임: 약 10시간 30분



세션카드 (서결님)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세요!"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티켓에 적힌 문구.
오늘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모처럼의 휴일입니다.
27°C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 이런 것에 흥미가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구매한 시리얼 뒷면의 참여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짜 티켓이 생겼으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후기에도 호평이 가득한 인기 어트랙션, '폐쇄 병동'인 만큼, 당신이 실망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멀리에서 보이던 흐릿한 성 따위의 모양을 가진 풍경들은 우리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차 그 형태와 색채를 띱니다
입구부터가 으리으리하고, 그 새로 경쾌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달콤한 냄새, 기분 좋은 풍경, 신나는 노래.
우리는 입구 근처, 행복해 보이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 사이에 서 있습니다.
일단 입장 대기줄에 서있는 상태니 잠시 도란도란 이야기나 나누며 대기하도록 합시다.
임서진: (얼... 브금)
ㅋㅋ ㅋ ㅋㅋ
오하랑: (얼..)
차해준: (여기 에x랜드인가본데)
이도훈: (어얼)
임서진: (ㅋㅋ참나)
이도훈: 매일 매일 또~ 가고싶어~
차해준: 나 할 말 있는데...
오하랑: 롯X월드보단 낫지
이도훈: 에버에버~~랜드~~
차해준: 나 폐쇄병동 바깥에서 대기하면 안될까?
어떻게 생각해
오하랑: 응 안돼
문연해: ㅋㅋ 안돼
임서진: 차해준 나 두고 밖에 있으려고?
이도훈: 해준아 내가 있음 니도 옆에 있는거야
오하랑: 나왔다!! 커플발언!
이도훈: 혼못죽이라구 아니?
임서진: 뭔데..
오하랑: 괜찮아 도훈이 안보여? 강해졌잖아(시침보여주며
이도훈: ㅋ
오하랑: 도훈이만 믿어 해준아
이도훈: 어두워서 너희 잘못 찌르면 내탓 아니다 ㅠㅠ
지천: 겁쟁이
문연해: ㅋㅋ 이도훈이 다 처리해준다
임서진: 저거 뺐어야겠는데
오하랑: 이도훈 맨 뒤에 둘꺼야
차해준: 니네가 무슨 권한으로 나한테 그래
이도훈: 병원비는 대줄게
임서진: 실수를 빙자한 고의로 찌르면 어떡해
오하랑: 어쩔수없잖아 넌 3반이잖아
이만 받아들여
임서진: (차해준 옆구리 꼭 끌어안음..!)
오하랑: 그거 대상자 너밖에 없으니까 괜찮아(임서진 토닥
임서진: 참나ㅋ
오하랑: (옘병
이도훈: 미치겠네ㅋ
오하랑: (타이밍봐라)
문연해: ㅋㅋㅋㅋ
오하랑: (멀리떨어짐)
그렇게 얼마나 더 대기를 했을까요?
놀이공원의 입구에 서 있던 직원이 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이도훈: (하의)
직원: 어서 오세요, 입장권 확인하겠습니다!
차해준: (이미 폐장시간에 나오는 사람 얼굴로 입장권 보여줌)
오하랑: 차해준...
직원: 네, 감사합니다. 입장권 정상적으로 확인 되었구요~
임서진: (다 죽어가는데 차해준)
오하랑: 죽을상하자지마..안죽어..
직원: 이 티켓은 놀이공원 입장권으로, 안타깝게도 자유 이용권처럼 다른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는 없어요~
차해준: 뭐야 이거 내꺼 아냐
오하랑: 역시 대한민국이야 사기빨이 오지는걸
임서진: 양아치아냐
이도훈: 진짜 입장만 가능한거야?
문연해: 뭐야 이 창렬은
차해준: 니네도 한장씩 들고있잖아 어이없네
이도훈: 등처먹는거 오진다
오하랑: 사긴데 어이없다
문연해: 하루동안 빌려버려? (ㅋㅋ)
오하랑: ㅋㅋ
이도훈: (ㅋㅋ)
오하랑: 연해야 ㅋㅋ
이도훈: 연해야 ㅠ 다 쫓아내줘 ㅠ
오하랑: 연해야 ㅠㅠ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내가 누군지 알아요?
(이대사 해보고싶었음)
임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아 잠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서진: 재력굴려서 사버려 문연해
이도훈: 문연해 진짜 웃겨죽겠네
문연해:
Credit Rating Roll
Value:80/40/16
Rolled:60
Result:Success
임서진: 그래서 이제 들어가면 돼? 아님 어쩌라는거야 (직원존나노려봄)
문연해: ㅋㅋ
오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ㅋㅋ
직원: 네? ㅋㅋ ㅋ(못들은척함) 저기요 안됩니다
임서진: ㅋㅋ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미칠것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저는 일개 직원이랍니다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무시하고 당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는 앞을 막고있던 입구를 활짝 열어준다.)
이도훈: 야 직원 괴롭히지 말고 걍 일단 들어가 (ㅋㅋ)
연해는 직원을 괴롭혔습니다.
임서진: 갑질의 맛 좋다
오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연해: ㅋ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직원분도 아주 수준급인데
자, 놀이공원에 입장한 당신들. 이제부터 무얼 할까요?
서결 (GM): 이제부터 자유로운 기능 판정이 가능합니다. 놀이공원의 인기 어트랙션에 대한 검색을 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는 둥 자유 행동 해주세요.
임서진: (일단 주변부터 둘러보자)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76
Result:Fail
아;
이도훈: (난 츄러스 사먹는다)
Credit Rating Roll
Value:60/30/12
Rolled:76
Result:Fail
문연해: ㅋㅋㅋ
이도훈: ㅋ
임서진: ㅋㅋ
이도훈: ㅋㅋ
오하랑: 좋아 일단 뭐 있는지 부터 보자(안내소쪽이 있을까? 놀이동산지도찾고싶다!)
문연해: 다 왜이래 ㅋㅋㅋㅋㅋ
모두 눈이 침침할 나이기는 하죠
오하랑: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12
Result:Extreme
ㅎㅎ
임서진: 오하랑밖에 믿을사람이 없다
이도훈은 지갑을 놓고왔습니다. 양심이 없군요 ㅎㅎ
이도훈: 기다려봐 지갑이 다가 아니야
오하랑: 이도훈 차해준이 먹었나봐
주변은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당신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의 안내소에는 팜플렛이 꽂혀있고, 그 옆에는 다람쥐 마스코트의 탈을 쓴 직원이 풍선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오하랑: 이도훈 양심을
이도훈: 해준아 뱉어
임서진: 차해준이 그걸왜먹어
오하랑: 차해준도 양심챙겨먹을 나이가 됐잖아
영양제처럼 챙겨먹어야지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해준: ?
오하랑: 안그럼 오래못산다
임서진: 차해준은 그런거 없어도 돼
이도훈: 내꺼도 부족한데 왜 내껄 챙겨먹어ㅜㅜ
차해준: 그래 난 그런거 없어도 잘먹고 잘 살 수 있어
오하랑: 서진아 오메가 3를 사람들이 왜 챙겨먹겠니
임서진: (팜플렛 하나 뽑아서 자연스레 차해준이랑 같이봄..)
오하랑: 오래살라고 하는거야 건강하게 오래
임서진: 몰라
이도훈: (풍선이라도 사봄;)
오하랑: (이자식이)
이도훈:
Credit Rating Roll
Value:60/30/12
Rolled:61
Result:Fail
야 글러먹었다
오하랑: (임서진등짝때림)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오하랑:
STR Roll
Value:80/40/16
Rolled:31
Result:Hard
팜플렛에는 놀이공원의 약도와 간략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임서진: 돈비싼걸 굳이 사먹냐.. (아;)
문연해: 풍선도 사야해? 그냥 안줘?
오하랑: 그냥 주는거아냐 풍선?
이도훈: 그냥..줘?
오하랑: 도훈아 아무거나 사지말랬지
이도훈: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람쥐 마스코트: (안쓰러운 손길로 도훈이에게 풍선 하나 건네줌)
오하랑: 도훈아;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와^^ 감사합^^니다^^
공짜인줄^^ 몰랐네^^
오하랑: 저도 주세요!(다람쥐한테 손내밈
지천: ?
임서진: 입장료에 사실 풍선값이 포함되어 있는거지
지천: 헐 나도내놔
(다람쥐잡음)
오하랑: 지천!!!
아르바이트분 괴롭히지말랬지!!1
다람쥐 마스코트: (손가락 두개 펼치고 지갑 여는시늉함)
지천: (썩은눈)
임서진: 2천원ㅋㅋ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글렀다 진짜
다람쥐 마스코트: 두개부터는 유료입니다
어린이한텐 공짜로 드림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뭔데 사실 사는거냐고
임서진: 뭐야
오하랑: ㅋㅋ
이도훈: 아 웃겨죽겠네
오하랑: 지천 때려!
(*급기야태세 전환
이도훈: 병원비는...연해가 내줄거야
지천: ??날왜
팜플렛이나 자세히 살펴볼까요?ㅋㅋ
임서진: ㅋㅋ
오하랑: ㅋㅋ
이도훈: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임서진: (소개글 읽자)
이도훈: (팜플렛 봄)ㅋㅋ
지천: (야근데 우리 몇살이냐..?)
임서진: (19살)
오하랑: (19살..)
이도훈: (천아 ㅠㅠ)
오하랑: 지천은...자기 나이도 모르는가..?
어라, 팜플렛에 무언가...
지천: (고딩버전이구나 오케이)
자세히 확인하려면 <관찰>판정입니다.
이도훈:
Spot Hidden Roll
Value:80/40/16
Rolled:83
Result:Fail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33
Result:Hard
오하랑: ㅋㅋ
임서진: ㅋ
오하랑: 도훈아
나와 ㅋㅋ
문연해: 도훈이 ㅋㅋ
이도훈: 나 오늘
뭔가
임서진: 이도훈 오늘 안되는날인가봐
오하랑: 많이 하이하네 이도훈
이도훈: 망할거 같은데
오하랑: 그렇게 좋니?
(From ): ……약도에 누군가 손톱으로 꾹꾹 눌러 그은 듯한 자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폐쇄 병동'으로 가는 길을 표시해둔 것 같습니다.
오하랑: 그래 놀이동산이 좋은 마음은 이해해
이도훈: 그 지금은 좋은데 ㅎㅎ
나중에 나 좀 부탁해 ㅋㅎ ;;
임서진: (묘한표정됨..)
야 여기 폐쇄병동...인가 가는 길 있는데
누가 손톱자국 내놨어
이도훈: 연출 아니야?
오하랑: 다른걸로 바꿔달라고해
임서진: (다른 팜플렛도 이꼬라지인가? 새로 뽑아서 살펴보자)
새로 뽑아서 살펴보니, 말끔합니다.
문연해: 누가 썼던걸 줬어?
오하랑: 하자네 뭘
문연해: 알바 안되겠네
아무래도 누가 쓰던 걸 재활용 한 것 같습니다.
오하랑: 인쇄하다 망했나보지
임서진: 여기 안되겠네
그런데 아무래도, 유명한 어트랙션인만큼 후기가 궁금해지네요.
임서진: 누가 후기 검색좀 해봐
오하랑: (핸드폰으로 후기 검색해보자)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31
Result:Hard
성공.
하랑이는 운 좋게 메인에 있는 후기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0XX년 X월에 새로이 선보인 '폐쇄 병동'에 관한 인터넷 뉴스와 후기 글이 가득합니다. 후기는 호평이 자자합니다.
오하랑: (하나밖에 없는거냐 후기)
진짜같다고, 너무 리얼하고 스릴이 넘친다고.
직원들은 하나같이 메소드 연기를 펼쳐서, 웬만한 귀신 저리가라. 뭐 그런 내용들 가운데, 괴담을 하나 찾았습니다.
오하랑: 오~~~~~
지천!
차해준 붙잡아
이도훈: 뭐래? 재밌대?
[다른 세계에 다녀왔다.]
임서진: 애한테 왜그래ㅋㅋ
오하랑: 응 리얼하대
차해준: 나 갈래
오하랑: 거봐 빨리 붙잡아
문연해: ㅋㅋㅋ 잼겠네
라는 제목으로 올라간 게시글에는 '폐쇄 병동'을 이용하던 중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으니 가지 말라는 글인데….
글쎄요, 이런 부류의 글은 자주 보지 않았던가? 무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해준: 아...
진짜 싫어 ㅋㅋㅋ ㅋ 진짜 진심으로 가기 싫어 내가 웃는걸로 보여?
오하랑: 아니 웃는걸로 안보여...
차해준: 알면 왜
이것도 학교폭력이야
곡 곡.: (차해준 뒷목잡음)
차해준: 교외폭력인가
곡 곡.: 음?
차해준: 누구세요 ㅠ
오하랑: 그치만...그치만......
곡 곡.: (머쓱
차해준: (ㅋㅋ ㅋㅋ ㅋㅋ)
이도훈: ㅋㅋㅋ
오하랑: 혼자 빠지면 외롭잖아(ㅜ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천: 내마음속의토끼야
이도훈: 천이 마음속에 토끼 넣어두고 다니는구나
임서진: 귀엽네 토끼가...
문연해: ㅋㅋㅋㅋ 귀엽네
이도훈: 깜찍하네 ㅎ
어디부터 갈까요?
오하랑: 다른데는 뭐있어?
임서진: (뭐뭐 있는지 팜플렛 약도 마저보자)
여느 놀이공원에나 있을법한 어트랙션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입장권은 우선 폐쇄병동부터 방문한 후 따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형식이네요.
임서진: 아....
오하랑: 근데 우리 이거 못타잖아
아무래도 길은 정해진 것 같습니다.
오하랑: (연해야 ㅠㅠ)
(연해봄..)
이도훈: 폐쇄병동이 최근에..만들어졌다고 했나?
문연해: ㅋㅋ 아무래도 자유이용권을 사야겠네
오하랑: 그럴껄?
이도훈: 홍보하려고 이렇게 만들었나봐
임서진: 일단 저기 갔다와야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오하랑: 그럴지도.......
차해준: ...
오하랑: 해준아 정 힘들겠으면 밖에서 기다릴래?
이도훈: 해준이 얼굴 봐서라도 스겜하고 회전목마 타러가자
임서진: (차해준 손 잡아줌..)
차해준: 내가 놀이공원을 이런 마음으로 방문한 건 처음이라 떨리네...
임서진: 회전목마ㅋㅋ
차해준: 야
임서진: 회전목마는 괜찮지 차해준?(ㅋㅋ)
오하랑: ㅋㅋ
차해준: 누가 회전목마 좋아한대 ㅋㅋㅋ
어이없네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이도훈: 아니 왜
차해준: 뭘 괜찮아
이도훈: 회전목마가 왜 ㅎㅎ
차해준: 싫다는 건 아니지만
오하랑: 임서진이랑 관람차 태워주자 ㅋㅋ
차해준: (ㅋㅋ)
오하랑: ㅋㅋ
임서진: ㅋㅋ
이도훈: 귀엽잖아 회전목마 (ㅋㅋ)
오하랑: 어이 ㅋㅋ
문연해: 회전목마 귀엽네
임서진: 일단 가자
오하랑: 이랬는데 임서진이랑 이도훈이 같이 관람차에 타게된다면?
생존자는 누구일것인가
임서진: (애들 싹 챙겨서 폐쇄병동ㄱ)
차해준: ?
문연해: ㅋㅋㅋㅋㅋ
이도훈: ?
오하랑: (나레이션톤)
임서진: 이도훈 혼자 먼저 태워보내고
뒤에 탐
1인 1관람차
이도훈: 얼척없어
오하랑: 멋지다 도훈아
이도훈: 나는..
우리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폐쇄 병동'으로 향합니다.
이도훈: 나랑 연애한다
오하랑: 역시 네 시침을 당해낼 사람은 아무도없네
임서진: ㅋㅋ
부지의 구석에 위치한 까닭에 가는 데까지 조금 헤맨 것 같지만, 뭐 어떻습니까.
문연해: ㅋㅋㅋㅋㅋ
'폐쇄 병동'은 바로 저 앞에 있는 걸요!
오하랑: 차해준 떠니?
기운을 내서 언덕을 올라가니,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차해준: (노려봄 ㅋ)
임서진: (주변부터 둘러보자 사람 많나?)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10
Result:Extreme
오하랑: 아니 그니까 힘들면 앞에서 기다리라니까
근데 문제는 언제 끝날지모름..
사람이 꽤 많습니다만 회전율이 빨라 길게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임서진: 금방 하고 나오는건가본데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3층짜리 건물의 외벽의 페인트는 낡아 떨어진 것들이 보입니다.
임서진: (차해준 봄..)
문연해: 귀신 같은건 이도훈이 침으로 물리쳐줄거야
지저분한 때가 잔뜩 끼었고, 창틀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이도훈: 아니 얘들아
오하랑: 맞아 과학의 힘을 믿어
시든 담쟁이덩굴이 얼기설기 매달려 있으며, 중간중간 피 묻은 손바닥 자국을 찍어두어 두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도훈: 이거 실상은 나무막대란말야
전원, 정신력 판정.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54
Result:Success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99
Result:Fail
이도훈:
POW Roll
Value:55/27/11
Rolled:1
Result:Critical
?
임서진: (오하랑..)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83
Result:Fail
임서진: ?
차해준:
POW Roll
Value:60/30/12
Rolled:88
Result:Fail
오하랑: (ㅎㅎ,..)
임서진: 니네 상태가 좀 안좋다
도훈이에겐 그저 자기 집일 뿐입니다 ㅎㅎ
오하랑: (폐쇠된 공장에 갔던 기억이 그만..)
이도훈: (99랑 1이 이렇게 뜨냐)
마치 안방으로 기어들어가는것같은 편안함
문연해: ㅋㅋㅋㅋㅋ 이도훈
이도훈: (스윗마이하우스)
오하랑: 니들이 폐공장 가봤어?ㅠ?아님말어
곡 곡.:
POW Roll
Value:70/35/14
Rolled:64
Result:Success
평범한 3층짜리 폐병원으로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자 그것들은 정교하게 꾸며진 세트장인게 확 보입니다.
지천: (아니자꾸내면의토끼가..죄송합니다)
오하랑: 어라..저거 4층아니였어...?
아니네..
아님말고..
문연해: 뭐야 4층이야?
차해준: ...
3층이라고 하지 않았나? 아니, 3층인데?
문연해: 아니야? 아닌가보네
차해준: 잘못 본 거 아냐? (근데 왜 셋이나 잘못봐???)
이도훈: 엥 그랬던가?
오하랑: 숫자 잘못셌나보지..
차해준: 뭔데.... 뭐냐고....
건물의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매표소와 검표소가, 그 뒤를 지나면 대기 줄이 보입니다.
임서진: (ㅋㅋ)
대기 줄의 펜스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30분!]
차해준: 웃음이 나오냐고
임서진: 완전 즐거운데
차해준: 언제부터 놀이공원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오하랑: 데이트해서 좋대잖아
잘 바꿔들어야지 차해준
임서진: 차해준이 있는 놀이공원을 좋아했지
(직설적)
차해준: 이게 데이트야???
오하랑: 거봐라(영혼없는 표정
차해준: 단체 피크닉이지
오하랑: 야임마
임서진: ㅋㅋ
대기 줄에 서자, 저 멀리에서 환자 분장을 한 직원이 보입니다.
그녀는 입구에 서서 한 팀, 두 팀 맞이하고 있습니다.
'폐쇄 병동'의 내부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오고, 출구에는 사람들이 하나둘 뛰어나옵니다.
웃으면서 뛰어나오는 사람도 있고, 울면서 간신히 기어오는 남자도 보입니다.
오하랑: 차해준 미래다
차해준: ㅡㅡ
이도훈: 임서진이 있는데 차해준이 기어오겠어...
차해준: 나 중간
나중간에 설래 ㅋㅋ
오하랑: 그건그렇네(납득
임서진: 누가 맨앞 설래
오하랑: 지천아냐?
천이 이런거 좋아하잖아
차해준: 이런건 원래...
이도훈: (ㅋㅋ) 천이 리더감이지
문연해: 맨 앞이랑 맨뒤가 젤 무서울걸
차해준: 맨 뒤가 제일 무서워
오하랑: 맨뒤 임서진
임서진: ㅋㅋ
문연해: 맞아 뒤에서 귀신 쫓아온다
오하랑: ㅋㅋ
임서진: 반응 재밌을 사람이 뒤에 서야
이도훈: 멋지다 전투부 ^^~
임서진: 알바도 할 기운이 나지 않을까
오하랑: 그럼 차해준인데
임서진: 이도훈
^^
이도훈: 조용히해
오하랑: ㅋㅋ
이도훈: 웃지마
웃지말라고
문연해: ㅋㅋㅋㅋㅋ
도훈이 맨뒤?
이도훈: 아 연해야 ㅠㅠ
얼마쯤 기다렸을까요.
오하랑: 근데 이도훈도 머리 길어서
알바가 겁먹는거아냐?
직원A: 자, 입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오하랑: 재 까만머리잖아
예의 그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이도훈: 진짜 대체다
직원A: 일곱 분 입장하실게요!
오하랑: 옷도 빨간색잆었어
쩐다
라고 외친 직원은, 폐병원의 입구처럼 보이는 빛바랜 나무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임서진: 컨셉 맞추고 온건가
그러자, 안쪽에서,
쾅!
이도훈: (시침 꽊 쥠)
하는 소리와 함께 환자복을 입고 귀신처럼 분장한 키 큰 남성이 나옵니다.
문연해: 오
오하랑: 엄마야;
직원B: 그어어~~~~ (직원 A에게 얕은 장난을 치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도훈: 여기 좀비물이야? (속닥..)
직원A: 야, 일할 때 장난 치지 말라니까
임서진: (그런가? 병동이니까)
지천: (키몇임?)(크네)
직원B: 뭐 어때~(웃고는 안쪽으로 손짓)입장 도와드릴게요.
오하랑: (괜찮아 천아 니가 더 클꺼야)
그를 따라 들어간 건물의 내부는 우중충하고,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소독약 냄새가 진동하고, 쇠 비린내도 같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도훈: 으웩..
사람 좋은 직원은 당신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준 뒤, 한켠에 갖춰져 있는 캐비닛으로 안내합니다.
오하랑: 우와; 냄새까지 재현한거야..?
임서진: (차해준 뒤에서 안아줌..)
직원B: 기구 내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소지품을 모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캐비닛 문을 열어주었다.)
차해준: 하아......
오하랑: 차해준ㅋㅋ
지천: (사탕봉지넣음..)
이도훈: ㅋㅋㅋ
오하랑: 차해준 근데 그러고 있으니까 애기고양기같다 ㅋㅋ
차해준: (도토리 뺏긴 동면동물 표정으로 가방하고 휴대폰 넣음...)
오하랑: 로열키티 2탄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차해준: (머리 하나는 더 아래있는 오하랑 봄)
오하랑: (소지품 따라서 넣음)
이도훈: 미치겠어 진짜
(같이 넣음)
임서진: (핸드폰 캐비닛에 넣는당)
오하랑: 해준아 뭘 내려다봐
문연해: (지갑이랑 폰 넣음)
차해준: ㅋㅋ어이없네
(무릎 굽혀서 키 맞춰줌)이러고다닐순 없잖아 ㅠㅠ
임서진: ㅋㅋ
오하랑: 우리 15센치차인데
에바치지말자
차해준: 1.5cm 인줄 알겠어 누가보면
임서진: (!)
이도훈: ㅋㅋㅋㅋㅋㅋ
임서진: (은밀행동으로 폰 다시 꺼내면 들키나?)
Stealth Roll
Value:70/35/14
Rolled:63
Result:Success
오하랑: ㅋㅋ(어이 임서진ㅋㅋ)
직원B: 자, 소지품을 모두 넣으셨으면 이쪽으로 들어오실게요. (가장 안쪽의 문으로 손짓했다.)
이도훈: ㅋㅋ 임서진 (ㅠㅠ)
임서진: (잃어버리면 어떡해 폰할부 16개월 남았어)
서진이는 막판에 휴대폰을 스틸해 훔치는데 성공합니다. 놀이공원에서 하지말란짓은 하지 맙시다ㅋ
오하랑: (진심인데 저자식)
자, 모두 안으로 들어섭니다.
안쪽의 문은 바깥의 문과 같이, 역시 낡은 나무문입니다.
문을 열자, 안에는 검은색 암막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직원B: (뒤따라 들어오던 당신들에게 가지고 있던 손전등을 두 개 건넨다.)짜자잔~
자! 이 손전등은 마법의 손전등이랍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줄 거예요. 어느 분이 들고 계시겠어요?
오하랑: 저요!(욘나
임서진: 그래 오하랑 하나
직원B: (하랑이에게 하나 건넨다.)나머지 하나는 어느 분이?
이도훈: 난...두손으로 연해 잡고있을거거든
문연해: 해준이나 도훈이가 가지고있어
오하랑: 차해준 무서워하니까 차해준 하나줘 ㅋㅋ
지천: 나?
는... 아니다 가져
차해준: 내가 들고있으면...
던질 것 같은데
오하랑: 아.,..
차해준: (조금 진심임ㅋㅋ)
오하랑: 지천줘..
문연해: ㅋㅋㅋ
(손전등 받아서 천이 줌)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B: 네, 그럼 두분. 가지고 계실게요. 손전등은 테마파크의 사유물입니다. 기물 파손에 유의해주세요! 놀란다고 던지시면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이 아파요~
(손전등을 배분해주고는 손을 두어번 탁탁 털듯 박수를 쳤다.)이 병원은, 쉿! (입가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주변을 살피는 시늉을 하고는,)아주 무시무시한~ 병원이랍니다.
가이드 없이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실종되었거든요.
차해준: 하아...(땅 꺼져라 한숨쉼ㅋㅋ)
오하랑: 차해준울어?
(토닥토닥
지천: 가이드랑 가야돼?
차해준: 아직 안울어
지천: 가이드어딨어
이도훈: (저거 자랑 아니지 않냐)
임서진: (뒤에서 끌어안고쪽쪽)
직원B: 여기 있습니다^^...
문연해: ㅋㅋㅋ 해준아 울어도 모르는 척 할게
오하랑: 으..(차해준한테서 손뗌..
직원B: 하지만 걱정 마세요!(살짝 굽히고 있던 허리를 펴고 예의 그 사람 좋은 미소로 웃어보인다.)
이도훈: (놀이동산에서 실종사건이면;)
지천: 너..가이드였냐!(충격
직원B: 정말 다행히도 저는 이 병원의 환자입니다.
그러니 환자의 특권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하랑: (보통 의사나 간호사가 안내하지않냐?)(속닥속닥
직원B: 그럼 짜릿한 경험을 하러~ (볼륨을 낮춰 모두에게 들릴만큼의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앞을 막고있던 커튼을 익숙하게 손으로 제친다.)
떠나볼까요? (선두에 서 먼저 어둠 너머로 발을 들인다.)
이도훈: (의사랑 간호사가...일을 안하나봐)
임서진: (의사랑 간호사는 야근때문에 바빠서 안내 못하나보지)
오하랑: (손전등 끼고 총총 따라간다)
(임서진..그렇게 너무 현실패치하지말자..)
지천: (죽었나보지(
이도훈: (ㅠㅠ)
오하랑: (어이임마)
문연해: ㅋㅋㅋ
서결 (GM): (호야 사진좀 넣고올게요 잠시만요 롤플하고계세요!)
오하랑: 도훈아 도훈아
임서진: 제일 먼저 비명지르는 사람 지갑하기 하자
이도훈: 엉?
오하랑: 에비!(손전등 얼굴밑에 대곤 왁!함
정호야: 후... 놀이공원... 안따라오려고 했는데 말이죠.....
이도훈: 으악!!@!!(침으로 냅다 꽂음)
오하랑: 아악!!!(스러짐
임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죽었어?ㅋㅋㅋㅋ
지천: (뭐야 이 유혈사태)
문연해: 아니 침 왜 꽂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호야: (재밌다..)
임서진: 정호야 얼굴 안보여
문연해: 호야 왔대
지천: 정호야언제옴?
이도훈: 헉...헉헉..
물리쳤다
오하랑: (범인은...이도훈...다잉메세지 쓰는중..)
임서진: 이제 오하랑 두고가자
서결 (GM): 호야 권한 드렸습니다!
오하랑: (임서진 발목잡음)
문연해: 호야 어두워서 안보여
정호야: (앗)
오하랑: (꾸와아악;)
STR Roll
Value:80/40/16
Rolled:13
Result:Extreme
임서진: (발 들어서 쭉 끌어올림..)
정호야: 여러분... 후... 안녕하세요
임서진: 아
문연해: 보인다
임서진: (고정됨;)
정호야: 안 따라오려고 했는데말이죠...
오하랑: 호야야 애쓴다(툭툭 털곤 일어남)
정호야: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잠깐하늘올려다봄)
모두 직원, 아니 환자를 따라 로비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임서진: (오하랑 툭툭털어주고 손전등 쥐여줌)
들어
오하랑: 넹-(손전등듬)
직원을 따라 암막 커튼의 너머로 들어갑니다. 훅, 바깥에서 맡았던 냄새가 더욱 짙어집니다.
……청결 상태가 좋지는 않은지, 먼지가 쌓인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하랑: (근데 애가 웬일로 날 털어주기까지?;;)(낯섬
임서진: (어이없네)
어둠 속에서 시야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손전등을 켤까요?
지천: (킨다)
정호야 켠다
오하랑: (킨다!)
임서진: (그거 쓰지말래 정호야)
오하랑: 호야야 우리 이제 그거안쓴다
임서진: (em X)
정호야: (아)
손전등을 켜자, 병원의 로비가 보입니다.
오하랑: 그리고 넌 손전등이없다
임서진: 소지품도 없다
정호야: (ㅠㅠ)
등 뒤에는 중앙 현관이 있어, 이 문을 통해 로비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임서진: 나만 있다(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
오하랑: 불가촉천민이다 이거지(막말
정호야: (ㅠㅠ)
로비에는 낡은 벤치 따위가 굴러다니고, 중간중간 망가진 바닥 타일 하며, 벗겨진 페인트가 더욱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차해준: (진짜 심란한 표정으로 임서진 손 꼭 잡음.......)
쓸데없이 잘만들었네
임서진: (꼭 잡아줌..)
오하랑: 쓸모없이 잘만들면 돈못받잖아
직원B: 자, 어두우니 조심히 따라오세요!
이도훈: 와...
앞장 선 직원을 따라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같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인테리어에 감탄할 즈음.
정호야: (하랑 옷잡음)
멀리서, 스으으, 훅, 스으으……. 숨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소리죠? 우리 말고 다른 팀이 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분장한 직원의 소리일까요?
문연해: 야 귀신소리다
임서진: (자세히 들어보자)
Listen Roll
Value:65/32/13
Rolled:69
Result:Fail
오하랑: ㅋㅋ
문연해: ㅋㅋ
정호야: (ㅋㅋ)
임서진: 웃냐
이도훈: (ㅋㅋ)
서진이는 청력 나이가 50살입니다
오하랑: (자세히..들어볼까...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
차해준: ㅋㅋ
임서진: (어이없네)
정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Listen Roll
Value:80/40/16
Rolled:72
Result:Success
오하랑, 성공.
오하랑: (ㅋㅋ)
...............?
(From ): 누군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다른 팀인 모양입니다.
오하랑: 지천이니..?
임서진: (?)
오하랑: (그런눈으로 지천봄)
정호야: (??)
조금 더 따라 걸어가자, 로비가 나옵니다.
병원의 중앙 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나오는 공간입니다.
깨진 바닥의 타일,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벽. 환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로비에는 순서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앉아있었던 법한 낡은 벤치가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보니, 로비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주변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하랑: (손전등으로 여기저기 살펴본다)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14
Result:Extreme
성공. 모두 함께 하랑이의 빛을 따라 주변을 차근차근 둘러봅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복도 방향. 내려간 셔터 너머로 무언가 보입니다.
오하랑: (ㅎㅎ오늘좀 되는 오하랑)
……비품실 앞에 서 있는 것은 그것은 틀림없는 사람의 형체입니다.
임서진: (오하랑은 항상 됐지..)
정호야: (역쉬 하랑씨)
임서진: ?
오하랑: 워; 알반가?
이도훈: 으......................
문연해: 귀신알바?
차해준: 아....
이도훈: 으..............,,,,,,,,
하지만, 발목. 지나치게 앙상한 발목이 넝마가 된 바지 아래로 부러질 듯 튀어나와 있고, 시선을 위로 올려보니, 고개가 뒤로 꺾인 채,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무언가.
임서진: 모형인 것 같은데
치열은 고르지 못하며, 안면은 반쯤 일그러져 있습니다.
오하랑: 우워;;;
전원, 정신력 판정.
이도훈: 야 너무 리얼해
문연해: 좀비야?
정호야: 마네킹이겠죠...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50
Result:Success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18
Result:Hard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21
Result:Hard
이도훈:
POW Roll
Value:55/27/11
Rolled:50
Result:Success
차해준:
POW Roll
Value:60/30/12
Rolled:8
Result:Extreme
정호야:
POW Roll
Value:70/35/14
Rolled:51
Result:Success
오하랑: 어?
이도훈: 내 집같이 리얼하다
임서진: (얼 우리애들)
문연해: ㅋㅋ
오하랑: 아냐 야 저거 모형아닐껄
알바같은데..;
크리쳐에 비하면 좁밥이죠ㅋ
곡 곡.:
EDU Roll
Value:60/30/12
Rolled:175266
+2:Hard
+1:Hard
  0:Hard
-1:Success
-2:Fail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 곡.:
POW Roll
Value:70/35/14
Rolled:20
Result:Hard
오하랑: ㅋㅋ
정호야: (ㅋㅋ)
전원, SAN-1. 시트에 적용해주세요.
임서진: 토끼 진정해
오하랑: 앨리스네 앨리스야
정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시계토끼가 뛰어다니고있어
문연해: ㅋㅋㅋㅋㅋ 귀엽네
그리고 그것이 당신들을 본 순간.
숨소리가 멎습니다.
임서진: 음향효과인가..?
정호야: 뭐야...역시 알바였나봐요.
그것은 더이상 숨소리를 내지 않고, 다른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하랑: 으음?
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
차해준: ?????????
오하랑: 히익;
문연해: 아 미친
이도훈: 와씨 뭔데
정호야: 악 깜짝아!!!!!!!!!!!!!!!!!1
이도훈: 뭔데 저거
그것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있고, 이빨을 빠르게 부딪칩니다.
임서진: 와... (감탄)
전원, 정신력 체크.
정호야: (오하랑 뒤로 숨음!!!!!!!!!!!)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61
Result:Success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88
Result:Fail
이도훈:
POW Roll
Value:55/27/11
Rolled:79
Result:Fail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4
Result:Extreme
차해준:
POW Roll
Value:60/30/12
Rolled:62
Result:Fail
정호야:
POW Roll
Value:70/35/14
Rolled:100
Result:Fumble
임서진: (문연해ㅋ 좀쎈데)
이도훈: ?
정호야: (어)
오하랑: (호야야ㅣ
정호야: (진짜무서웠어요 힝 ㅠㅠ)
문연해: 호아야
호야, 해준, 도훈, 하랑, 추가 SAN-1.
임서진: 정호야 문연해 옆에 꼭 달라붙어 있어..
당신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미닫이문을 손으로 밀더니,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간 뒤 문을 닫았습니다.
정호야: 네...ㅠㅠ (하랑이랑 연해 뒤에 꼭 붙어서있음)
문연해: (호야 토닥여줌..)
임서진: 어 움직인다
와우.
방금 그것도 분장한 직원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짜릿하네요.
역시 비싼 푯값을 하는 …
문연해: 진짜 분장 잘했다
오하랑: 오졌다; 인간형 크리쳐인줄;
것 같진 않습니다.
이도훈: 소리..너무 징그러워...
정호야: 너무 리얼했다구요...
오하랑: 뭔데
무언가 잘못되기라도 한 걸까요?
이도훈: 뭔데
오하랑: 뭐냐고
문연해: 뭐야
옆에 서 있는 직원의 안색이 창백합니다.
임서진: ..?
오하랑: 인간형 크리쳐 상대해본 임서진 나오세요!!!!
이도훈: 왜 왜요 설명해달라고요
임서진: ㅋㅋ
직원B: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잠시만, 이게 아니야....
임서진: 상대한 적 없어(ㅜㅜ)
문연해: ? 뭐야
창백한 안색의 직원은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빠르게 중앙 현관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임서진: ?
정호야: 직원씨 왜그래요
임서진: 뭐야
이도훈: 아니 어디가 우리 버리고
임서진: 왜 혼자가
정호야: 뭐가 아닌데요
문연해: 뭐야 혼자 어디가
임서진: (뒤따라가자)
오하랑: 크리쳐다!!K2어딨어!?(급기야
정호야: 가지마요 가지마요
직원B: (중앙현관으로 돌아가 미친듯이 문을 잡고 덜컹이기 시작한다.)아니야, 아냐, 아냐, 뭔가...
뭔가 잘못됐어!!
이도훈: 아 뭐가 아닌데요 ㅠㅠㅠㅠ
오하랑: 아니아니 직원씨????
직원B: 여기가 아냐...
임서진: 이봐, 진정하고...
뭐라고 설명이라도 좀 해 봐. 직원을 잡기도 전에, 그는 이미 중앙 현관에 가까이 다가가 문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도훈: (사실 연기인거지?;;;;)
덜컹거리는 유리문 사이로, 쇠사슬이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함께 들립니다.
이도훈: (제발 그렇다고 해봐 좀)
문연해: 저기요 진정해봐 뭔데
있는 힘껏 문을 흔들던 직원은 사시나무 떨듯 손을 떨며, 무어라 중얼거리기만 합니다.
오하랑: 이거 연기라고 누가좀해봐;
임서진: (연기면 존나 리얼한데 영화배우 해도 되겠다)
정호야: (달달ㄹ.달달.덜덜)
직원B: 저희...
저희 세트장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요!
오하랑: 네?
문연해: ?
정호야: 뭐 뭐라고요
이도훈: ?
직원B: 저런 분장을 한 사람은 그간 본 적도 없다구요...!
임서진: (진짜인가 연기인가,,?)
Psychology Roll
Value:45/22/9
Rolled:65
Result:Fail
정호야: 뭐라는거에요컨셉이죠 이거
임서진: 후..
임서진, 실패.
오하랑: 그럼 저건 뭔데요??????(저거 삿대질!
정호야:
Psychology Roll
Value:20/10/4
Rolled:2
Result:Extreme
)?)
오하랑: (호야야;
이도훈: 아니 진짜 뭔데. 뭔데.
임서진: (쩐다)
정호야: 직원이... 두려움에 떨고있어요. 마치 만나선 안될 것을 만난 사람처럼,,,,
직원B: .......(손을 덜덜 떨며 작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가 싶더니, 얼굴을 손으로 덮고 이내 마른 세수를 했다.)
정호야: (달..달달..덜덜)
직원B: (억지로나마 당신들을 향해 웃어보였고.)아니예요. 괜찮을 거예요.
지천: ?
직원B: 무사히 나갈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낯선 곳에 오면... 구조부터 파악해야죠! 괜찮아요!
오하랑: 아니아니; 설명부터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마치 스스로 암시를 걸듯 괜찮다, 괜찮다는 말을 이야기 한 직원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갑니다.
오하랑: 원래 셋트장은 어떻게 생겼다는거야?
문연해: 연기 아닌가본데.... 그럼 여긴 도대체 어디야
정호야: 뭔데요 저 나갈래요....(하랑이랑 연해 뒤에 꼭.. 붙어있음)
이도훈: 아니 보통 저런 반응인가? 잘못오면...?
직원B: (엘리베이터 옆 측면에 붙어있던 층별 안내도를 발견하고는 손짓한다.)보세요. 여기도 있잖아요?
A: 그 쪽으로 가면 안 될 것 같은데.....
임서진: (뭐야)
정호야: (?)
오하랑: 음?
(뭐 그래 안내도를 보자..)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77
Result:Success
지천: (야..나..지금이라도,,굴릴까..?)
서결 (GM): 안내도 확인해주세요.
지천: (늦은자의눈물)
오하랑: (안내도를 보고있따!)
당신들은 벽 쪽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고, 안내도에 따르면 방금 저게 들어간 곳은 비품실입니다.
문연해: (ㅋㅋ 천이 눈물 닦아줌)
병원 안의 당신들. 무엇을 할까요?
정호야: 으음....
오하랑: 비품실 문부터 잠굴까;
정호야: 일단 복도로 진입할까요?
이도훈: 엘리베이터 작동해?
현재 이동 가능한 곳은 아래로 향하는 계단 뿐입니다. 셔터로 내려간 부분 또한 살필 수 있습니다.
임서진: (우선 중앙 현관 문부터 살펴보자)
밖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문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문은 나무문이었지 않나요?
오하랑: 으음...?
임서진: (밖의 풍경은?)
문연해: 유리?
더러운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문만 깨끗합니다.
……유리 문손잡이에, 사슬 따위가 빼곡하게 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사슬에 걸린, 순백에 가까운 새하얀 자물쇠 하나가 눈에 띕니다.
바깥을 살피려면 <관찰>판정입니다.
정호야: ....열 순 있는걸까요...?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41
Result:Success
성공.
유리문 너머로 바깥의 풍경이 보입니다.
병원 부지 내에는 나무가 하나도 심겨 있지 않은 듯하며, 주차된 차량조차 없습니다.
오하랑: 유리정도면..급하면 깨도 될것같긴한데.....깨도 될까...?
그런데 이상합니다. 놀이공원이라도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야속하게도 이 부지뿐 아니라, 밖의 그 어느 곳에도 다른 사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허허벌판에 병원만 달랑 세워놓은 느낌입니다.
기이한 느낌.
오하랑: 아까 후기중에 다른세계로 어쩌구 하는 괴담같은게 있었잖아
임서진, 산치체크.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60
Result:Success
(흠..)
성공. 이성 상실X
임서진: 검색해보면 되나.
정호야: 흐음....
오하랑: (그 직원은 어떻게 하고있나)
문연해: 진짜 이상한데
직원B: (멍해진 상태로 당신들의 뒤에 서있다.)네?
문연해: 핸드폰은 켜져?
임서진: 확인해볼게.
오하랑: 임서진 일단 전화터지나부터 봐봐
정호야: 에이, 그래도 설마 진짜 다른 세계에 왔겠어요?~~~
임서진: (핸드폰 켜보자. 데이터랑 통신연결 상태는?)
저런.
정호야: (비과학적인 것은. 믿지 않는다.)
야속하게도 휴대폰은 불 하나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천: ?
고장인걸까요? 아니면 방전?
오하랑: (손전등은 제대로 아직 켜지고 있지?)
임서진: ..안 켜지네.
지천: 충전하랬지
임서진: 어이없어
손전등은 제대로 작동합니다.
정호야: 후.........
임서진: 100% 충전하고 왔었거든
문연해: (ㅋㅋ)
오하랑: 보조뱃더리에 중요성 이렇게 오늘 다시한번 통감합니다
임서진: 하..
오하랑: 는 장난이고
괴담이야기가 진행되는 느낌인데 이거
임서진: (일단 폰 넣고,, 하얀 자물쇠 보자. 열쇠식인지 번호식인지)
꽂는 구멍도, 입력할 비밀번호 키도 없는 커다란 자물쇠입니다.
지천: ?
임서진: 자물쇠 이거..
문연해: 뭐야
임서진: 아예 잘라야겠는데.
지천: (녹이라는겨?)
정호야: 뭐야...
그러게요...
오하랑: 에반데
이도훈: 힘으로..냅다 부수는건?
오하랑: 도훈아
지천: 우린 인간이야
오하랑: 우릴 대체 뭘로 보는거니
문연해: ㅋㅋㅋㅋㅋ
지천: 고릴라가아냐
임서진: 유리문을 부수는게 빠를까 자물쇠를 자르는게 빠를까
직원B: 기, 기, 기물파손은......
오하랑: 조용히해요
지금 기물파손이 나오?
직원B: 아니 하지만 우리 세트장이 아니니까 상관 없으려나요
정호야: 어이 직원씨
지천: ?
임서진: ㅋㅋ
직원B: .............
오하랑: 이놈자식이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천: 왜 니 세트장이아냐?
정호야: 상황파악이 안되십니까
문연해: 납득 빠르네
정호야: 오
그러게요
직원B: 지금 그게 중요한건가요...
오하랑: 아저씨가 먼저 말했잖아요
이도훈: 뭐가 중요한가요 그럼...
임서진: 지금 상황에 대해 아는 건 있어요?(까딱..)
그러고보니 안내도 옆에 무언가 적혀있습니다.
직원B: 중요한건...
여기서 나가는 거죠. (끄덕!)
모릅니다.
임서진: 도움이 안 되네
정호야: 음...
오하랑: (뭐냐는눈)
이도훈: (진짜 뭐임)
직원B: 저도 처음 와보는 공간인데요... 거듭 말씀드렸듯 우리 세트장은 아니예요
저 여기 짬밥이 몇년찬데요 그런것도 구분 못하겠습니까
정호야: 유리문 부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투부분들 밥 먹은 힘 좀 써보시죠
문연해: (안내도 옆에 적힌 거 본다..)
지천: 유리문 부수면
오하랑: 좋아 3훈련소도 버텼는데 이거라고 못하겠니 일단 파악부터 하자
지천: 부숴진 곳 유리조각은 어떡하는데?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26
Result:Hard
임서진: 유리조각 막아줄.. 천 같은 게 없으면 위험해
지천: 천 같은 게
(머쓱. .!)
임서진: ;
오하랑: ;
정호야: (지천...)
이도훈: (순간 웃어서 자존심상해)
정호야: (푸후훗...)
오하랑: 임서진이나 지천 외투로 막음되는거고 그건
정호야: (속으로만 잠깐 웃음)
임서진: 내 외투 어제산건데
문연해: ㅋㅋ 후..
오하랑: 문제는 이걸 깨도 되느냐랑 깨지기는 하는거냐인데
문연해: 야 여기 안내도 옆에 위로 라고 적혔는데
오하랑: 연해한테 다시사달라고해;
임서진: ;
위로?
이도훈: 위로?
임서진: (설마 윗층으로?)
오하랑: 위로 가라는거야?
임서진: 아..
(훈련소 생각남ㅋㅋ)
오하랑: ㅋㅋ
정호야: (ㅋㅋ)
문연해: ㅋㅋㅋ
오하랑: (임서진 생각지워줌)
정호야: 위로 가볼까요 그럼...
지천: 그전에
이도훈: (땀난다 정말;)
지천: 데스크나 보지 그래?
오하랑: 셔터 밑인가 뭔가 그쪽도 한번 보는게 나을지도(봤나?)
임서진: 셔터로 잠겼던 것 같은데..
(보자! 데스크)
문연해: 그래 데스크도 보고가자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97
Result:Fail
후..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67
Result:Success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100
Result:Fumble
임서진: 난 글렀다 오하랑 가라
지천: ????
차해준: 오늘 왜이래 임서진
?
임서진: ㅋㅋ
문연해: 지천 ㅋㅋㅋㅋ
오하랑: ㅋㅋ
정호야: (지천씨 ㅋ)
임서진: 미치겠네
이도훈: ㅋㅋ
어느쪽 데스크를 먼저 확인합니까?
문연해: 위에 볼까?
임서진: (문연해가 정하자)
직원B: (이상황에 웃고있는 고등학생들 질겁한 눈으로 쳐다봄 ㅋㅋ)
문연해: 위에 보자
직원B: 되게 담이 세시네요
임서진: (ㅋㅋ뭘봐요)
정호야: (ㅋㅋ)
문연해: ㅋㅋ
오하랑: ㅋㅋ
상단 데스크를 확인합니다.
정호야: 위쪽부터봐요
임서진: 뉴스 안 보고 사셨나봐요
(우리 얼굴 안팔렸나?)
오하랑: 얼굴까진 아니였나보지
이도훈: 가이드랑 안오면... 실종된다고 했으면서....
사고, 보험 관련 업무를 맡던 곳입니다. 셔터가 내려가 있어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도훈: 와도....이게 뭔꼴임...
데스크 근처에는 의자가 두 개 놓여 있어 두 명이 근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합니다.
지천: 쟤 가이드 아니라니까
(째릿
정호야: 으음........
데스크 위에는 PC가 두 대, 프린터가 한 대 올라가 있으며, PC 중 하나는 꺼지지 않았는지 옅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문연해, 관찰 성공.
문연해: 오 이거 켜져있다
오하랑: 켜져있어?
정호야: 함 살펴봐요
문연해: 여기 컴퓨터 모니터에
채팅창도 있는데?
임서진: (셔터 자물쇠 같은 걸로 잠겼나? 아니면 그냥 내려갔나?)
정호야: ㅇ ㅓ?
이도훈: 뭐라고 써있어?
문연해: 카드키 잃어버렸으면
관리실로 오라는 메시지인데
직원이 보냈나봐
(From ): 채팅창 같은 것이 컴퓨터 화면에 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글씨가 너무 작아서, 무슨 내용이 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기세가 많이 나가겠는걸.
정호야: 으음...
임서진: (?)(허공봄)
문연해: 직원이 어떻게 보내지? 여기 어딘데
정호야: 관리실은 일단 1층엔 없는 것 같아요... 올라가야하나.
지천: ?
차해준: 올라가는 쪽 셔터는 닫혀있는 것 같은데...
이도훈: 으음...
차해준: 가려면 지하 1층밖에 없어
임서진: 하...
(지하.........)
오하랑: 난 지하 싫다...
차해준: ...
오하랑: (임서진봄..)
임서진: (아래쪽 데스크 보자)
차해준: 뭔 생각 해
이도훈: (ㅎㅎ.....)
임서진: 아무생각도 안해..
문연해: (애들 생각 지워줌 ㅠ)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23
Result:Hard
병원의 입·퇴원, 수납 따위의 업무를 맡던 곳입니다.
셔터가 내려가 있어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데스크 근처에는 의자가 세 개 놓여 있어 세 명이 근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합니다.
안쪽에는 화이트 보드가 하나 보입니다.
임서진, 관찰 성공.
(From ): 화이트 보드에 붙은 분홍색의 귀여운 포스트잇이 한 장 보입니다.
(From ): [0717, 구원의 날. 진행중인 일은 모두 병원장님께 컨펌받을 것!!]
임서진: (인상쓰고 열라쳐다봄..) 0717,.. 구원의 날. 진행중인 일은 모두 병원장에게...
컨펌받을 것. 이게 끝?
정호야: 구원의 날이 뭐야...
오하랑: 저기요 직원씨 이것도 테마멘트인가요?
정호야: 사이비같다...
이도훈: 구원의 날?
오하랑: (직원 쿡찔러봄
직원B: 아니예요...
(제발 믿어달라는 눈빛)전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임서진: 직원 괴롭히지 말자
문연해: 구원의 날?
오하랑: 내가 언제 괴롭혔어(째릿
직원B: (서진이 감동섞인 눈으로 바라봄)
임서진: 지금.. (눈빛받음)
정호야: (ㅋㅋ)
직원B: 일단,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해요...
임서진: (뭘봐 표정)
오하랑: 호야 왜 웃니
차해준: 하......
임서진: 그 쪽이 할 수 있는 일은 뭔데요
자기소개 해봐
차해준: (임서진 옆구리 꾹)직원 괴롭히지 말자며?
임서진: (ㅋㅋ)
이도훈: (ㅋㅋㅠㅠ)
정호야: 직원씨가 불쌍해보여서요...(머슥)
직원B: (...)
문연해: ㅋㅋㅋ
이도훈: 우리 정말 사소한거에 웃고 운다
오하랑: 잘하자 호야야
정호야: (ㅠㅠ)
임서진: 우린 서로 전력을 알잖아
(저인간은 모름)
오하랑: 이동할 수 있는곳이라도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정호야: 그럼 일단 지하로 내려가볼까요? 더 찾아볼 수 있는게 있으려나...
지천: (직원찌름)
앞장서
오하랑: ㅋㅋ
정호야: 맞아
방패해줘요
임서진: 1층 싹 훑고 가는 게 낫지 않나?
정호야: 당신에겐 책임이 있어
오하랑: 애들아 ㅋㅋ;
지천: 더 볼게 있어?
임서진: (아 셔터 있구나)
오하랑: (셔터보자....)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58
Result:Success
셔터는 굳게 닫혀있습니다.
정호야: 흠...
이도훈: 으음
아무래도 마스터 키나 셔터를 여는 열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하랑: 그래도 이건 열쇠 있으면 열수 잇을것같은데..(곰곰
정호야: 역시 관리실을 찾아야할것같은데...
오하랑: 뭐 지하쪽이 열려있음 거기라도 가보는게 답일 수 있지
난 지하는..지하는 별로긴 한데 그래 뭐,
이도훈: 가면 뭐라도 있겠지...?
정호야: 네! 보통 지하에 보일러실이나 관리실이 많이들 있으니까...
문연해: 그럼 지하로 가야겠네
지천: 가자
(직원찌름)
가!
차해준: 참나
ㅋㅋㅋ
문연해: (ㅋㅋ)
직원B: (ㅠㅠ)
정호야: (하랑이랑 연해 뒤에 여전히 꼭 붙어있음)
오하랑: (휴.. 손전등으로 앞 빛추면서 가자)
직원B: (순순히 앞장서려다 멈칫한다)저도...
이도훈: 후딱 보고오자
직원B: 저도 무섭거든요(소심한 중얼거림)
정호야: 참나
임서진: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하랑: 그래요 알았어요 일반인이시죠
그치만 어른이잖아요
이도훈: ㅋㅋㅋ
정호야: 당신이 여기서 유일한 성인이거든요?
오하랑: 어른답게 구세요
직원B: 참나
이도훈: 진짜 어이없으니까
문연해: 빨리 앞으로 가요 ㅋㅋ
정호야: 올~
쿨한데~
열~
오하랑: 호야야
정호야: 네...
직원B: (ㅋㅋ아오ㅠㅠ)(앞으로 찔끔찔끔걸어감)근데 있잖아요....
문연해: 정호야 ㅋㅋㅋㅋㅋ
임서진: (한숨ㅋㅋ)(직원 옆에 서줌)
오하랑: 그래
정호야: 네...ㅠㅠ
직원B: 저도 무서워요 알고 계시라고요
이도훈: 네...말씀해보세요..
직원B: 아닙니다 먼저 갈게요
임서진: 팍팍 걷죠 우리
차해준: 너네 왜이렇게 어른을 괴롭혀...(ㅋㅋㅋ)
오하랑: (그래도 일반인인데 앞상서게 하는건 너무했나?)
임서진: 가는데 일주일은 걸리겠어
이도훈: 알바분... 무섭다고
차해준: (뒤에 붙어서 따라감)
이도훈: 튀면...
오하랑: (근데 우린 학생이잖아;)
지하 1층으로 내려갈까요?
임서진: (내가 옆에 서줬다)
정호야: (내려간다)
이도훈: (가자 아래로)
문연해: 내려가자
오하랑: (임서진 손전등 있니)
임서진: (없어)
오하랑: (..)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낡은 석재 계단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둘 있습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습니다.
오하랑: (발조심하렴..)
임서진: 행운키링 옆구리에 붙이고 가야하는데 이런건..
오하랑: 최시현 몰디브갔잖아
그만찾어
임서진: 하....(구질구질 미련)
차해준 폐병원/B1
차해준: 아오
임서진: 모른척해줄게 다시해
차해준: 잘못했다ㅋ
문연해: ㅋㅋ 해준이 귀여워
오하랑: ㅋㅋ
이도훈: ㅋㅋ
폐병원/B1
정호야: (딴데봄)
지하. 계단을 내려온 당신을 기준으로, 좌우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정면과 왼쪽에는 긴 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면의 벽을 따라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겨보니 벽의 끝에는 문이 하나 나 있고, 그 옆에는 복도가 하나.
계단은 당신들이 내려온 계단 하나뿐이며, 오른쪽 엘리베이터의 옆에는 코너가 하나 있습니다.
직원B: 아까도 엘리베이터 옆에 안내도가 붙어있었으니까...
여기도 똑같지 않을까요?
정호야: 흠... 확인해보죠 뭐
직원B: 되게 인심쓰듯
말하네요
임서진: (엘리베이터 옆 확인해보자)
ㅋㅋ
정호야: ㅋ
오하랑: 둘다 그만하라고
문연해: ㅋㅋㅋㅋ
오하랑: ㅋㅋ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61
Result:Success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78
Result:Success
성공.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인접한 벽면에 층별 안내도가 붙어있습니다.
(From ): 안내도의 옆에는 [필요한 물품은 찾되, 용건만 간단히]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호야: [필요한 물품은 찾되, 용건만 간단히]
라고 써있는데요
오하랑: 용건만 보고 갈꺼니까 괜찮아
정호야: 안내도 옆에...
오하랑: 관리실 부터 가보자
정호야: (꾸닥)
임서진: 그럼 관리실로 ㄱ
오하랑: 고입니다
문연해: 관리실 가자
정호야: (ㅋ)
임서진: (관리실로)
오하랑: (관리실 문이 열리나)
서결 (GM): 참고로 로비도 살필 수 있습니다!
관리실로 이동합니다.
임서진: (어? 이따보자)
오하랑: (ㅁㅈ이따보자)
관리실 문은 닫혀있지 않습니다. 들어갈까요?
오하랑: (손전등으로 빛추면서 들어가자)
정호야: (따라들어간다)
관리실.
임서진: (우리 되게 움직임이 익숙하다..)
사무용 책상이 여러 대 놓여있고, 가장 안쪽 벽에는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되는 모니터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 반대편 벽에는 배전함이 보입니다.
오하랑: (한두번하는거 아니잖아)
화면을 보고 있자니 CCTV가 여러 대 돌아가는 듯하나, 모니터에는 잡티가 가득 낀 화면뿐입니다.
임서진: 배전함 건드리면 엘리베이터 쓸 수 있나?
오하랑: 이거 뭔가 진짜 병원같네 병원테마가 아니라
그럴지도 기계만질줄 아는사람?
정호야: 흠....
오하랑: (책상위를 살펴보자)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31
Result:Hard
임서진: 아.. (기계만질줄을 모르네)
성공. 책상 위에는 별 거 없습니다. 깔끔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지천: (모름 )
임서진: (배전함 열어보자)
근데 망가져 있는 것만 아니면 될 것 같은데
배전함은 대부분 시스템이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낡아 빛이 바랜 라벨들이 붙어 있는데, 영 읽을 수 없습니다.
… … 그중 하나, 방금 쓴 것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글씨가 하나 있습니다.
정호야: 으음...
. [응급실 현관]
이라고 적혀있는 태그의 옆에는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임서진: 아...
이거 왠지 누르면 좃될것같다
스위치는 꺼져 있습니다. 누르면 다시 켜질 것 같습니다.
임서진: (보류)
오하랑: 저거 열면 안될것같으니까 일단 보류;
정호야: (인정합니다...)
이도훈: 제일 나중에 생각해보자
오하랑: (모니터는 영 볼 수 없나?)
모니터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하랑: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62
Result:Success
임서진: 셔터 열어야 하니까 뭔갈 건드리긴 해야겠는데..
(?)(오하랑 쪽 봄)
성공.
오하랑: 로비도 보고 나서 하는것도 나쁘지않으니까
일단 보류해두자 그건
...?
이도훈: 괜히 배전함이라니까 더 불안해 (전기감전 이런거)
오하랑: (카드키 집음)
정호야: (어)
오하랑: 애들아 카드키 찾았어
이도훈: 엥
임서진: (어)
문연해: 오
하랑이가 찾은 카드키의 표면에는 다음과 같은 라벨지가 붙어 있습니다.
[분실 시 원장님께 연락할 것.]
오하랑: 원장님은 이제부터 나인걸로~
이도훈: 오원장님
그리고 하랑이의 발치에 무언가 툭, 치입니다.
임서진: 이런 병원 원장이면 준대도 거절해야지 오하랑
이도훈: 건물주 되셨네요 비록 폐병원이지만
정호야: (ㅋㅋ)
오하랑: 팔꺼야
땅값은 뭐든 되거든
임서진: 팔리겠냐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오하랑: 일단 밀고시작하지
정호야: 주변에 암것두 없는데 누가 사요
오하랑: (발에 뭐가 치였나()
바닥에 떨어진 쪽지가 두 장.
오하랑: 호야야 입다물어
(쪽지주움)
정호야: (ㅠㅠ)
[관리소장, 순찰 중.], [오늘의 순찰 구역 : 영안실]
차해준: 영안실이요?
임서진: 아...
오하랑: 오..~~영안실이네;
임서진: 뭔가 들키면
좃될것같은 기분
차해준: (놀라서 존대 튀어나옴)
이도훈: 으!!
문연해: 음... 불길해 영안실
지천: (자꾸 뭐가 되냐)
차해준: 이런데 사람이 더 있다는 것 자체가....
정호야: (존대하는 해준봄)
지천: 영안실 가보자
오하랑: 애들아 조용히하도록하자; 볼일만 보는거야 알았지;
차해준: (뭘봐)
정호야: 네...
오하랑: 아니 일단 로비부터 가자
정호야: (ㅠㅠ)
지천: 왜?
오하랑: 혹시모르잖아
임서진: 로비 구경하러
오원장 병원이잖아
정호야: 로비도 살펴볼 거 있을지모르니까요
오하랑: ㅋㅋ
문연해: ㅋㅋㅋ 로비 가자
임서진: (ㅋㅋ)(로비로 가자)
지천: (어이없지만 납득)
정호야: 혹시 모르죠 지천씨 취직할 직장이 될 수도 있잖아요
지천: (가자)
오하랑: 그리고 일단 방보단 넓은곳을 살피는게 낫지
로비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먼지들을 보고 있자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지천: 여기서 뭘취직해..
무언가 살펴볼만한 게 있을까요?
오하랑: 뒤진다 지천
지천: 환자 물리적으로 마취하기
임서진: (둘러보자)
오하랑: (로비를 쭉살펴보자)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10
Result:Extreme
정호야: (기절이잖아)
임서진: 물리마취ㅋㅋ
성공.
정호야: (올)
(From ): 로비의 바닥 전체에, 무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도훈: (이욜)
임서진: 어 뭐야
문연해: 왜?
임서진: (좀 뒤로 물러난다..)
오하랑: ?
이도훈: 왜....
임서진: 바닥에 뭐 있는데
그림?
오하랑: 그림?
모두가 바닥을 내려다봅니다.
정호야: 어?
문연해: 로비 바닥?
로비의 바닥 전체에 천사의 상이 크게 그려져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오하랑: (따라서 몇걸음 물러나봄)
하늘을 향해 두 손바닥을 펴 보이고 올린 천사의 모습은 군데군데 지워져 있고 검붉은 핏물 따위가 먼지와 엉겨 붙은 까닭에, 성스러워야 할 천사는 굉장히 모독적이고 불경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차해준: (낑낑......................)
오하랑: (차해준쓰댐)
이도훈: 여기 천주교 믿는 병원이냐
정호야: 어후...
오하랑: 병원은 대부분 천주교야
임서진: (차해준 꼭 안아줌..)
차해준: (쓰댐받음)
정호야: 완전 무섭잖아
지천: 허
오하랑: 난 그래서 불교를 믿어(어
지천: 다른건없나?
정호야: ?
문연해: 타락천사야 악마야;
차해준: (임서진 손 잡고있음)오하랑 불교였어?
임서진: 다른 건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오하랑: 절밥이 맛있어서
정호야: (ㅋㅋ)
임서진: ㅋㅋ
차해준: ㅋㅋ뭐라고?
지천: (좀솔깃함;
정호야: 절밥..맛있죠,,,
차해준: 절밥이 뭐가 맛있어...
그냥 나물+흰쌀밥이잖아
임서진: 거기 채식만 먹어서 요리를 잘하잖아
오하랑: 맞아 비빔밥맛있다고
직원B: 맞아요ㅋ
문연해: 절밥 먹을만한데
직원B: 절밥 존맛ㅋ
오하랑: 딴데선 그맛이 안나요
정호야: 템플스테이했었는데... 절에 저희집 유전자조작채소를 납품했거든요... (ㅋ..)
직원B: 아... 죄송합니다...
문연해: ㅋㅋ 절 다니세요?
직원B: ㅋ
오하랑: 노적사 다니는데
정호야: (ㅋㅋ)
직원B: 할머니께서 불교시거든요
오하랑: 그쪽은 어디다니세요
정호야: (ㅋㅋ)
임서진: TMI타임
직원B: 절 이름은 몰라요
정호야: 티엠아 파티 하지마요 쓸데없는 정보 주지말라구요
오하랑: 안다니네
어디서 불교라고 하지마세요
직원B: 밥먹으러 다녀요
정호야: (미치겠음)
직원B: 아무튼 어디로 가실래요?
지천: 직원
키몇이야
(급기야
임서진: ㅋㅋ 돌겠네
정호야: ?
오하랑: 앞쪽에 린넨실 가볼까?
임서진: 카드키 근데 어디 쓰는 거였지
정호야: 네...좋아요,,,
오하랑: 뭐 일단 가지고 보다보면 쓰겠지
문연해: 셔터려나?
임서진: 린넨실 뭐하는 곳인데?
지천: 린넨실이뭔데
정호야: 어글게요 1층 셔터아니었나?
오하랑: 모르는데 일단 방크기가 영안실 다음으로 넓으니까
임서진: ㅋㅋ
정호야: 린넨이 면직물 이름인데
지천: 린넨..?
정호야: 아마 커튼이나 환자복
지천: 린빈,,, (ㅋㅋ)
정호야: 아닐까요...?
아나
직원B: 저 키 184요
정호야: (지천 입 한대 침)
오하랑: (린넨실 갈수있을까?)
지천: (윾!)
나 너보다 커질거야
린넨실로 이동할까요?
지천: 두고봐.
가자
정호야: (간다)
문연해: ㅋㅋㅋㅋ
임서진: 직물...(흠)
린넨실은...
잠구어져 있습니다.
오하랑: 안된댄다
아무래도 열쇠가 필요한 것 같죠?
정호야: 으음...
카드키 써봐요
임서진: 우리 여기서 까불다가 경비한테 들키면 어떡해
오하랑: 그러게
지천: (카드키?아니면 진짜열쇠?)
경비한테 들키면..
아니 경비도 사람 아냐?
오하랑: 근데 카드킨데 이게 셔터가 열릴까?
차해준: 게임을 너무 많이 한 ㄱ ㅓ아냐?
지천: 설마 귀신일거라 생각하는거냐?
임서진: 잠긴 병원이면 문닫은건데
경비가 돌아다니면
오하랑: 경비가 아까 딱딱맨이면 어떢해
임서진: 당연히 침입자를 신고할거아냐
정호야: 무서워 허엉
지천: 신고하면
나갈수있겠네
임서진: 경찰한테 잡혀가면 난.... (보호자도 없는데)
차해준: ....
오하랑: (서진이 생각지워줌)
임서진: (지워짐)
지천: 옥방 밥도 맛있을거야
임서진: 참나ㅋ
오하랑: (지천입때림)
차해준: 이상한소리하지마ㅋㅋ
정호야: (ㅋㅋ)
문연해: 내가 돈으로 빼줄게 (..ㅋㅋ)
오하랑: 무난하게 창고쪽으로 가볼까?
정호야: 좋아요!
임서진: 창고 가보자
오하랑: 영안실은 최후로 해두자;
정호야: 영안실은 아무래도 안가는게 짱인듯
창고도 잠구어져 있습니다.
오하랑: (텄네 텄어
정호야: 카드키로도 안열리려나...
이도훈: 사실 영안실 빼고 다 잠겨있는거 아냐?
오하랑: 화장실 갈사람은 지금가두자
임서진: 화장실 귀신나올 것 같이 생겼을듯
오하랑: 그건그런데
정호야: 어떻게 폐병원에서 소변을
오하랑: 그럼 차례로 설비실이랑 폐기실도 한번 문만 확인해볼까?
정호야: 빨간휴지 파란휴지 귀신 튀어나올 것만 같다고요
좋아요...
오하랑: (확인하러 고!)
임서진: 폐기실은 패스하자
오하랑: 아니 그니까 문만
잠겼나 안잠겼나만
설비실로 이동할까요?
임서진: 아 ㅇ
ㅇㅋ
오하랑: 들어가진 않을것이다;
이도훈: 가자
임서진: (설비실 고)
정호야: (간다)
오하랑: (고)
녹슨 철문 옆에는 [설비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오하랑: 이거 잘못열면 끼이익 하는소리날것같애
설비실은 굳게 잠겨 열리지 않습니다.
임서진: 텄네
정호야: 음....
이도훈: 여기도 잠겼네
정호야: 다 잠겼잖아...
오하랑: 잠깐ㅎ 지금내가 카드키를 들고있으니 나는 관계자가 아닐까?(지랄좀 해보지만 안열린댄다
정호야: (ㅋㅋ)
손잡이가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문 자체에 잠금은 걸려있지 않지만, 그 너머에 무언가 추가적인 잠금이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문연해: 뭐야 다 잠겼어
이도훈: (ㅋㅋ)
일단 폐기실도 확인하러 가자
지천: 누가 문 잡고있는거 아냐?
차해준: 야
정호야: 아니 왜
이도훈: (크아악)
차해준: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정호야: 그런소리를해여
임서진: (관리실에서 스위치를 올려야하나본데..)
정호야: 요
차해준: (지천 등짝 퍽침)
정호야: (입한대침)
지천: (먼산
오하랑: 저런..
문연해: ㅋㅋㅋ
임서진: (앞뒤로 맞는 지천)
지천: (폐기실 문 열어봄)
오하랑: 일단 폐기실확인해보고
한번 스위치 눌러보자
녹슨 철문 옆에는 [오염물질 폐기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정호야: 좋아요...
이도훈: 좋아...
폐기실은 굳게 잠겨 열리지 않습니다.
문연해: 여기도네
자세히 살펴보니, 이 문은 용접된 것처럼 딱 붙어 있습니다.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이도훈: 정말 다 잠겼군
정호야: 화장실도 가볼까요...?
오하랑: 음...좋아 여자화장실은 나랑 연해가 가볼테니
나머지는 임서진이랑 지천은 남자화장실을 가보자
정호야: 다같이..가면.. 안 무서울것같으니까.. (이꽉깨묾)
오하랑: 나머진 밖에서 대기
정호야: (헤헷)
이도훈: (대기조 모여라 ㅎ)
문연해: ㅋㅋ좋아 여자화장실 가보자
오하랑: 직원놈 도망안가게 꽉 붙잡고 있어라
정호야: (귀여운 연구부친구들♡)
임서진: 도망가봤자 어디까지 갈 수 있겠어.. (셔터생각해봄)
오하랑, 문연해.
여자화장실 문은 잠구어져 있습니다.
직원B: 안도망가거든요
오하랑: 아니지 도망갔는데 잘못건들면 어떻게
직원B: 저도 갈 데 없다구요
정호야: (다잠겨있잖아)
오하랑: 하니
문연해: 또 잠겼네
오하랑: 그러게
임서진: 우리한테 붙어있는게
이도훈: 직원씨
울어요?
직원B: 아니요.. 이제 좀 진정 된 것 같아요
오하랑: 이건 당신 걱정되서 하는말도 있어요
임서진: 목숨부지할 길이에요(일부러 서늘하게 말함ㅋㅋ)
직원B: 그나마 이렇게 바글바글해서 다행이네요
정호야: (ㅋ)
문연해: ㅋㅋ
이도훈: 그래요...혼자 떨어졌으면
직원B: (서늘)
이도훈: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정호야: (직원 등 토닥여줌)
오하랑: 남자화장실쪽은?
차해준: 자꾸 어른 놀리지 마ㅋㅋ(임서진 손 꽉쥠)
오하랑: 열려?
임서진: (남자화장실도 잠겨있나 보자)
남자화장실은 열려있습니다.
오하랑: 차해준 손놔줘라 임서진 화장실가야한다
정호야: ?
임서진: 어
문연해: 어?
차해준: 아?
(놔줌)
이도훈: ?
지천: ?
정호야: 빨
빨리
지천: 드디어열렸네
임서진: 놓는 게 빠르다 차해준?(ㅋㅋ)
오하랑: (대신잡아주리?)
문연해: 드디어 열려있네
정호야: 지천씨랑
지천: (들어간다)
차해준: ?
ㅋㅋㅋ
정호야: 서진씨
빨리 ㄱ
임서진: 오하랑 손 잡고있어
이도훈: ㅋㅋ
오하랑: 그래(해준이 손잡아줌)
차해준: 둘이 들어가게?
임서진: 어.
오하랑: 그럼 니들도 들어가게?
차해준: 다녀와
임서진: 지천 손전등 들고 있으니까
오하랑: 어차피 도움안되는거 가만히 있어..
임서진: 지천 나랑 고
이도훈: 빨랑..다녀와라
정호야: (문 앞에서 직원 등 꼭 붙잡고 서있음)
지천: (임서진이랑들감)
오하랑: 어차피 화장실은 사람많아봤자...
임서진: (들어가자)
오하랑: 동선에 방해만돼(전투부 관점)
임서진, 지천. 남자 화장실로 진입합니다.
서결 (GM): 나머지 인원은 잠시 대화를 중지해주세요.
변기 칸은 두 칸이고, 소변기가 세 개 갖춰져 있습니다.
.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지천: (웩..)
임서진: (둘러보자. 볼만한 게 있나?)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81
Result:Fail
그리고 두 사람은, 아까 셔터 건너편에서 보았던 형체 모를 무언가와 마주합니다.
임서진: 하..
지천: ;
?
저게뭐냐
임서진: 아까 그
실패작: 그...어....어.....................억....
임서진: 이빨 존나 부딪히던
마네킹?
서결 (GM): 두 사람, 전투를 진행합니다.
지천: 뭐야,,뭔데
어??
서결 (GM): 지천-서진 순으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지천: (임서진,,우리x된거야 .. ?)
임서진: (하...)
(한놈정도면 우리가 이기겠지)(아마..)
지천 선공 ㄱ
지천: (선공인가
Unarmed Attack
Value:90/45/18
Rolled:90
Result:Success
Dam:6
임서진: 개쎈데
실패작:
회피
Value:15/7/3
Rolled:78
Result:Fail
Dam:0
지천: ㅋ
곱게죽어라
임서진: ㅋㅋ
참나
서결 (GM): 공격 성공. 6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실패작, 남은 체력 2.
임서진:
Unarmed Attack
Value:70/35/14
Rolled:7
Result:Extreme
Dam:3
(ㅋㅋ)
야 개약해
실패작:
회피
Value:15/7/3
Rolled:37
Result:Fail
Dam:0
지천: (우리가쎈거아님?)
(불쌍
임서진: (툭 발로참)
에휴..
서결 (GM): 공격 성공.
둘이 아주 손쉽게 전투를 종료시킵니다.
화장실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천: 저게 대체 뭔..
(둘러본다)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49
Result:Success
임서진: 지천 잘한다
성공.
멀쩡한 양변기 중 하나, 뚜껑이 닫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천: 쓸만하지
아,,저거
저거보통,,열면,,
임서진: 아...
지천: x가있던데..
임서진: 그만
ㅋㅋ
아오
지천: (필터링함)
니가열어봐
임서진: 어이없네 진짜
손전등 비춰(발로 툭 열어본다)
툭.
지천: (비춤)
발로 열어보자,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상반신이 깨진 천사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임서진: ?
아..
외에는 살펴볼 것이 없습니다.
지천: 아나;
임서진: (천사상을 변기에...아...)
지천: 개놀랬네 조각상이왜
야빨리나가 저거 살아움직일것같다고
서결 (GM): 두 사람이 화장실 바깥으로 나오면, 나머지 인원과 합류하여 대화가 가능합니다.
지천: (쿡쿡쿡
임서진: (천사상 물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 있나?)
(아님 아예 퐁당인가)
상반신이 깨진 천사상입니다. 양변기에 반쯤 잠겨있습니다.
임서진: (그럼.. 안 젖은 부분 잡아서 꺼내보자)
지천: (우엑..)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만 꽤나 묵직합니다.
임서진: 이것도 따지면 그냥 수돗물이거든..
(흠)
뭐 없네. (내려둠)
지천: 별거 없지
(등떠밈
임서진: 저거 조사는 안 해봐도
(밀어짐..)
지천: 해봐?
서결 (GM):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임서진: 좋아!
나가자
지천: (나가나가)
서결 (GM): 전원 합류합니다.
정호야: 뭐 있었어요?
임서진: (흠)
문연해: 나왔네
차해준: 안에서 큰소리나던데 뭐야 둘이 맞짱떴어?
지천: 응
임서진: 뭔 ㅋㅋ
차해준: ?
이도훈: 둘이?
문연해: ㅋㅋ 둘이?
정호야: 뭔가 안에서 툭퍽 소리나더니 철퍽 소리나고 조용해지던데
이도훈: 그 사이에 싸웠다고?
지천: 그어어어,,하는놈이랑
임서진: 마네킹? 있었는데
지천: 싸웠다
오하랑: 음? 뭐니?(툭툭 살펴봐주곤 괜찮나 싶어서 으쓱하고 맘) 별거 아니였나보네 다친데도 없고
정호야: (안 들어가길 잘했단 표정)
오하랑: 그럼 됐어
임서진: 지천이랑 나랑 주먹 한대씩 주고받으니까 죽었어
오하랑: 뭐 있던?
차해준: ?
문연해: 뭐야 왤케 약해
임서진: 천사상 있었어
정호야: 미치겠네
오하랑: 우리가 쎈거야 연해야
지천: 변기에
천사상이있었는데
정호야: 잔챙이네요 ㅋ
임서진: 반으로 쪼개져서..
문연해: ㅋㅋㅋㅋ (납득
임서진: 상반신만
오하랑: 흠
정호야: 흠..
오하랑: 그럼 나머질 찾아야한다는소린데
일단 그럼 관리실에서 스위치 눌러보자
정호야: 똥싸다 주머니에서 흘렸나...
이도훈: 천사 왜 이렇게 좋아하지...
임서진: 에반데..
오하랑: 생각보다 그게 약하단것도 알았고
지천: 모르지
우리를봐
오하랑: 그럼 뭐 또 마주친다고해도 문제없겠지
정호야: 혹시 모르잖아요...
지천: 약한놈이있고 강한놈이있잖아
임서진: ㅋㅋ
정호야: 레벨 1이고..막..
위층은 레벨 5있고....
오하랑: 근데 딱봐도 저거 반쪽 찾아야하게 생겼잖아
임서진: 나랑 지천은 덩치가 있으니까 쉬웠는데
이도훈: 우리..게임이야?
문연해: 괜찮아 우린 레벨 10이야
임서진: 작은 애들은.. 좀.. 조심하는게 나을듯
차해준: ...
오하랑: ?(임서진 욘나봄)
차해준: 여기 뭐가 있긴 있다는 거네?
정호야: (ㅋㅋ)
오하랑: (나 작다 어쩔래)
임서진: (ㅋㅋ)(뭘봐)
응. 뭐가 있긴 있어
차해준: .......(ㅠㅠ)
오하랑: (임서진 명치 가볍게 때려줌;)
임서진: 인간형 크리쳐 같은 거..
(악)
차해준: 아...
지천: 여튼
영안실안봤냐?
보자
오하랑: (살살쳤어 왜그래)
이도훈: 어후..
지천: 직원!
정호야: (명치는 가볍게 때려도 안좋잖아요 ㅋㅋ)
지천: (찌름
문연해: 인간형 크리쳐;
오하랑: (아니 툭친거라고;)
차해준: (오하랑 손잡고 나라잃은 백성표정으로 서있음)
직원B: 네?
지천: 기절했냐 직원
오하랑: 차해준 괜찮아?(눈앞에 손 휙휙해줌
지천: 아니네
그럼됐어
영안실가
차해준: 아직은 괜찮을 걸.
임서진: 앞장서라고 부른거야 지천?ㅋㅋ
정호야: 직원한테 영안실 좀 봐보라고해요
임서진: 인성뭔데
이도훈: ㅋㅋ ㅠㅠ
지천: 아
이도훈: 가자 영안실..
지천: 먼저 보내버려?
직원B: 저 지금 가이드 아니거든요 (꿍시렁대면서 영안실로 찔끔찔끔 기어감)
오하랑: 영안실가볼꺼야?
문연해: 직원 혼자 영안실 가보는거야?
임서진: 혼자보내면 안 되지..
직원B: 에?
오하랑: ㅋ
직원B: 저 혼자 가요?
정호야: ㅋ
지천: (너 사람목숨을뭘로봐
직원B: 그런 극악무도한
오하랑: 야 저거 놀랐잖아 ㅋㅠㅠ
이도훈: 야 직원 운다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다 같이 가자
직원B: 저거?
지천: (직원 끌고 영안실로 가서 문 열어봄)
문연해: 미안 같이 가 ㅋㅋ
직원B: (상처받은눈ㅋ)
오하랑: (뭐)
이도훈: ㅋ
정호야: 문 열려있나?
직원B: 저 상처받아써요
아니
았어요
지천: 애교부리지마
정호야: (귀엽네 ㅋ)
임서진: 혀짧은소리도 내고 ㅋ
오하랑: 당신은 총있으면 끝났어(아무말
지천: (썩은표정
이도훈: (미치겠네 진짜)
문연해: 혀가 짧아졌네 ㅋㅋ
영안실로 이동합니다.
이도훈: (문 열려있는지 확인만 해봄)
녹슨 철문 옆에는 [영안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다행히 문은 잠겨있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하랑: 노크해볼까(뭔
정호야: 다행이
아닌거같은데
이도훈: 문 안잠겨있대
문연해: 불길해
임서진: 노크해볼까
지천: 해봐?
이도훈: (흐아악 크아악)
정호야: 노크했다가 뭐 튀어나옴 어카죠
오하랑: (똑똑;)
정호야: ㅠㅠ
지천: (문을 세게 발로 차본다!)
정호야: 끼야악
똑똑.
오하랑: 어이;
임서진: 튀어나오면 집어넣어야지
문연해: 지천 ㅋㅋㅋ
임서진: ;지천
정호야: 뭐하시는거에요 (지천 등짝 때림
오하랑: 나 노크했는데 ㅋㅋ
천이가 발로 세게 문을 걷어차도, 별다른 반응은 없습니다.
지천: 놀라면 나올거아냐
오하랑: 좋아 열자 지천 ㅋㅋ
지천: 참내
(열어봄)
오하랑: 손전등으로 좀 비춰봐라
정호야: (멀찍이 떨어져있음)
문을 열자 낙낙한 어둠이 흘러넘칩니다.
들어갈까요?
지천: (어두워..)
정호야: (달.ㄷ달.덜ㄹ덜.덜)
이도훈: 손전등...손전등...
문연해: 손정등 비춰봐
임서진: 오하랑 지천이 들고있잖아
지천: (손전등 비춰본다)
오하랑: 지천 앞에좀 비춰봐라
안에는 희끗희끗 푸른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지천: ..
오하랑: (?)(조명쪽 손전등으로 비춰봄)
임서진: (문 열어두고 기대서있음..)
덕분에 많이 어둡지는 않아 이곳에서는 손전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푸른 조명 탓인지, 장소 때문인지 너무나도 으스스합니다.
지천: (184cm 직원 방패로 앞에 세우며 들어가자)
오하랑: (지천 가려지니?)
정호야: (좋은생각)
지천: (쟤보다작음)
영안실에는 [침대]가 여섯 개 있고, 한쪽 벽에는 커다란 [캐비닛] 같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오하랑: (아 그랭)
지천: 조사해봐
정호야: 캐비닛....
임서진: 시체 있는 거 아냐?
오하랑: (커다란 캐비닛 부터 살펴봅니다)
임서진: (멀찍이서 바라봄..)
오하랑: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94
Result:Fail
정호야: 판도라의 상자같다...
오하랑: (ㅋㅋ)
(안된다)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52
Result:Success
정호야: (멀찍이 떨어짐)
영안실 캐비닛.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연해: 열어봐?
오하랑: (그냥 열리냐구)
정호야: (무서워억)
오하랑: 열어보는게 낫지 않아?
손잡이를 잡아당길 수 있고, 서랍처럼 열리는 구조입니다.
오하랑: 침대여는것보단 낫지..)
문연해: 열어본다
캐비닛을 열자, 당신의 예상대로 시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도훈: 일단..........열자..........
임서진: 침대는..되도록 건드리지 말고
지천: 캭
오하랑: 음;
눈을 감고 죽지 못했다니, 한이 서려 있나 봐.
정호야: (아아악!!!!!!!!!!!!!!!!!!!!!!!!!!!!!!!!!!!!!)
이도훈: (wooow)
문연해: 음.....
오하랑: (정호야 입막아줌)
문연해, 산체치크.
정호야: (입막아짐)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97
Result:Fail
서결 (GM): 문연해 SAN-1
정호야: (하랑씨 손의 온기가..따스해..)
임서진: (ㅋㅋ)
오하랑: (...)(;;;)
(그런거 왜 느끼는데..?)
(손뗌..)
문연해: ㅋㅋ
정호야: (ㅠㅠ)
이도훈: (ㅋㅋ ㅠㅠ)
시체의 손에, 꽉 쥔 메모가 하나 보입니다.
오하랑: (뺐어봄)
문연해: ㅋㅋ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서진: (눈도 좀 감겨줘라)
[올바른 길은 네가 들어온 문. 가장 빠른 길로 가려고 하지 마라, 너를 수렁에 처박을 것이다.]
오하랑: (싫어 손 찝찝해져)
임서진: (이미건드려놓고)
차해준: ...(...)
문연해: (눈 감겨준다)
오하랑: (메모만 집었어)
정호야: 역시 나가는 문은 저희가 들어온 문인가봐요...
지천: 수령에 쳐박는데
터프한데
연해가 시체의 눈을 감겨줍니다.
정호야: ?
오하랑: 터프한거냐고
정호야: (지천 입 때림)
임서진: 나가는 문이 가장 빠른 길 아냐.?
정호야: 그런가...
지천: (몇번맞는거야?
오하랑: 글쎄....
일단 침대도 볼꺼니?
지천: 들어온 나무문으로 나가는걸로
이도훈: 부수지 말라는 소리인가
임서진: 아
정호야: 아
여섯 개 정도의 침대가 줄 맞춰 놓여 있습니다. 개중 단 하나의 침대 위에 시신이 한 구, 천에 덮여 누워 있습니다.
임서진: 지천 가끔 천재야
지천: ?
오하랑: 가끔만
문연해: ㅋㅋㅋ
정호야: 진짜 가끔.
이도훈: (아 웃겨)
오하랑: 오픈해?
이도훈: 쪼꼼만
정호야: (멀찍...)
이도훈: 오픈하자
오하랑: (잠깐 마음의 준비좀하자;)
차해준: 잠깐
(뒤로 다섯발자국 떨어짐)
이제 됐어
지천: (시체 개봉박두!)
임서진: 한두명만 봐..
오하랑: (성호그름;)
임서진: (개봉박두 ㅜㅜ)
오하랑: (두구두구;)
천을 내려보니, 누워있는 것은 경비복을 입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정호야: (해준이랑 젤 멀리 떨어져서 서있음)
이도훈: (ㅜㅜㅜ)
오하랑: 아직
안열었느넫
;
이도훈: 야 눈뜨는거 아니지
임서진: 덮어드리자
주무시나본데
오하랑: (다시 도로 덮음)
다만, 하반신이 보이질 않습니다.
오하랑: 코넨네;
이도훈: (머요?)
지천: ?
시신을 확인한 전체 인원, 정신력 판정.
문연해: ??
지천:
POW Roll
Value:70/35/14
Rolled:78
Result:Fail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17
Result:Hard
문연해:
SAN Roll
Value:58/29/11
Rolled:94
Result:Fail
이도훈:
POW Roll
Value:55/27/11
Rolled:35
Result:Success
정호야: (앍)
임서진: (난 봤나?)
서진이도 굴리자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77
Result:Fail
정호야:
POW Roll
Value:70/35/14
Rolled:49
Result:Success
지천: (잘못굴렷어 형
문연해: (나도..)
임서진: 아
POW Roll
Value:65/32/13
Rolled:44
Result:Success
ㅈㅅ
오하랑: (애들아 진정하자)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7
Result:Extreme
정호야: (나 뒤에 떨어져있었는데 굴려야하나)
오하랑: (호야랑 해준인 냅두자)
서결 (GM): 지천 1d2 굴려주세요. 나머지는 산치감소 없습니다. 호야는 뒤에 떨어져있었다면 굴리지 않습니다.
정호야: (헤헤)
지천: 
rolling 1d2
(
2
)
2
오하랑: 음...
서결 (GM): 지천, SAN-2
오하랑: 주무시는거 같으니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자 애들아
정호야: 좋은 생각인거같아요...
임서진: 천사상 닮았다
그러고보니 경비 아저씨는 손에는 무언가를 꽉 쥐고 있습니다.
임서진: 하반신 없는거
오하랑: 그생각 나도 했는데
조용히해봐
이도훈: 습..................
지천: (봄)
정호야: 스흡...
오하랑: 염병
(손에 뭘 쥐고이ㅣㅆ어)
문연해: 천사상...,,,
오하랑: (뭘 쥐고있어 아재)
살펴보니, 여러 열쇠가 잔뜩 달린 마스터키입니다. 마스터키에는 [B1-2F]라는 태그가 적혀 있습니다.
지천: (가져간다)
오하랑: 좋아; 뺐어볼까;;
임서진: 득템
지천이 가져갑니다.
오하랑: 애들아 이제 문닫아주고가자
지천: 여기 영안실 순찰하러 간다던 그사람인가?
문연해: 아저씨 눈뜨기전에 나가자
누워있는 경비를 조금 더 자세히 살필 수 있지 않을까요?
임서진: (소지품 확인해보자)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44
Result:Hard
하반신이 조금 불규칙적으로 뜯겨나간 것 같습니다.
정호야: (여전히 멀찍이 떨어져서 자기이마때리고있음)
이도훈: (시간차로 뜯었다고?)
오하랑: 지천 열쇠줘봐
별다른 소지품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인원도 살필 수 있습니다.
지천: (잔인)
(하랑이에게건내줌)
오하랑: (마스터키중에 영안실 키 있나 봄)
임서진: 억지로 잡아뜯거나 하면 이렇게 뜯기지 않나..
정호야: 누가..먹었,..다던가...
영안실 키도 있습니다.
임서진: 칼로 썬 게 아니라.. (흠..)
이도훈: 으아악
오하랑: 좋아 애들아 나갈때 영안실 문 잠구고가자
정호야: 들...들개일 수도 있죠...
임서진: 그래
문연해: 좋아
오하랑: 다 봤니?
임서진: (경비한테 천 다시 덮어주자)
서결 (GM): <의학>판정, 혹은 관찰 극단적 성공일 경우 추가 지문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임서진: (아)
이도훈: (의학...굴려봐?)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72
Result:Success
임서진: (다시 제껴줌ㅋㅋ)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30
Result:Hard
문연해: 가자
오하랑: 가라 이도훈
지천: ,,
임서진: 이도훈 ㄱ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4
Result:Extreme
지천: 어
임서진: 얼
정호야: ?
지천: ㄷㄷ
문연해 성공.
정호야: (ㄷㄷ
문연해: ㅋㅋ
오하랑: (얼;)
이도훈: 좋아;;
오하랑: 이래야 서연고 3반이지
문연해: 어.... 이 아저씨
사람한테 물려뜯긴 것 같은데
임서진: ?
정호야: 아아아악
차해준: ?
오하랑: 사람 입이 이렇게 크냐고
정호야: 제말이 맞죠 아아아악
문연해: 이빨 자국이 사람이야
임서진: 야금야금 먹었으면
이도훈: 호야 예상 딱 들어맞네 아주
임서진: 되지 않나
차해준: (호야 입 막아줌)소리지르지망ㄴㅁ
오하랑: (정호야 소리 지르지 못하게 입틀어막음)
정호야: 아아악 (자기이마때림)
이도훈: 호야 나중에 수능 컨설턴트 해라
정호야: (조용)
지천: 아까 본 그놈들아냐?
문연해: 근데 죽은지는 몇년 된 시체인데...
임서진: ?
지천: 그놈들이래그놈
임서진: 안 썩었잖아
지천: 화장실에서
오하랑: 죽은지 몇년되었다고 지금 안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죠
지천: 어?
오하랑: 나갑시다
문잠가버릴꺼니까
지천: 뭐야너 왜 존대써
정호야: 빨..빨리 나가자구요...(ㅠㅠ)
지천: 무서워
가자
이도훈: 불안하니까
임서진: 일어나도 다리 없어서 못일어날것같은데ㅋㅋ
이도훈: 빨랑 나가는걸로
임서진: (천 덮어줌)
오하랑: 손으로 기어오면 어쩔껀데
링 안봤냐
문연해: 그래 빨리 가자
이도훈: 기어올수도 있잖아,,,,,,,,,
임서진: 언제적 영화 얘길 꺼내는거야
차해준: 그냥 일단 나가자 알았으니까
이도훈: (애들 데리고 나감 ㅠㅠ)
오하랑: 새 시리즈는 계속나오고 있다고
차해준: ㅠㅠ
정호야: 반세기도 넘은 영화를 ㅠㅠ
문연해: (*저 개오줌 ㅊㅣ우고올게요..
임서진: (링 완전 흥하네)
차해준: 얘들이 크리쳐를 한 번 보더니 무서운 걸 몰라
오하랑: 리메이크 안보니?
정호야: ㅠㅠ
임서진: 안봐..
오하랑: (애들 다 내보내고 영안실 문 마스터키로 잠궈버림)
차해준: 임서진 원래 영화 안봐
돈아깝다고(ㅋㅋ)
오하랑: 좋아 그럼 아까 잠겨있던 설비실이나 창고보자
임서진: (우리나라쯤 됐으면 인간형 크리쳐 버젼 링도 나올법한데)
오하랑: ...(서진이 그런눈으로봄)
확인. 영안실 문을 잠궜습니다.
임서진: 뭘봐
정호야: (하늘봄)
오하랑: 영화 보여줄께...
나중에 함보러가자ㅏ.....
설비실부터 갈까
임서진: 차례대로 가면 되지
정호야: 그래요... (초췌)
임서진: (설비실로)
오하랑: (설비실 문따자)
설비실의 문 자체에 잠금은 걸려있지 않습니다.
그 너머에 무언가 추가적인 잠금이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오하랑: (아 맞당ㅎ)
정호야: (아맞다)
오하랑: 이거 관리실에서 문열어야하지
그럼 창고열자
(창고문따러감)
정호야: 안에 뭘로 막아둔게아닐까요? 흠...
(따라감)
이도훈: (총총)
임서진: (차해준 데리고 쫄래쫄래)
철컥.
창고의 문을 따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오하랑: (손전등으로 훠이 비춰봄)
꿉꿉한 느낌이 적지않게 느껴지는 창고. 필요한 것들은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서진: 무기 없나 무기?
오하랑: 음, 총있나
(매번 돌아오는 그대사)
임서진: 있겠냐(ㅋㅋ)
차해준: 여기 병원이야 얘들아
이도훈: (둘러봄)
정호야: 초 총이 왜 병원에 있어요
오하랑: 있었으면
지천: 너클급구
임서진: 칼은 내꺼
이도훈:
Spot Hidden Roll
Value:80/40/16
Rolled:31
Result:Hard
오하랑: 마취총같은거
이도훈: 뭐있냐
정호야: 너클이 왜 병원에 있어요
지천: 그럼 붕대
(손에감게
오하랑: 마취총있지 않을까?ㅋㅋ
이도훈: 잉 저게 뭐지
임서진: 야생동물 잡냐고ㅋㅋ
이도훈: (가까이서 봅니다)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지천: 뭔데?
문연해: 심장 제세동기?
이도훈: 심장 제세동기래
지천: 어,,
정호야: 저 무서운거보면
이걸로 좀
오하랑: 저거 뭔가 아까 아저씨한테 쓰면 일어날것같지 않니?
이도훈: 누구 심장 안뛰는사람
정호야: 저좀살려줘요
지천: ?
하반신이잘린사람을
시체야시체
오하랑: 경비아저씨 두근두근
말이 그렇다는거지
그 외에 살필만한 것은 없습니다.
이도훈: (챙길..수있나?)
정호야: 경비아저씨를 가만냅둬요 (ㅠㅠ)
오하랑: 필요한거 찾을수있다매(허우적
(허공휘적!)
정호야: 흠...
지천: 저거 심장 제세동기
오하랑: 저걸...들고..가게 도훈아..?
지천: 못가져가?
오하랑: 들고 갈수있어..?
좋아 그럼 오하랑, 행운 굴려보자.
오하랑: (너 들고 갈수있냐는눈)
이도훈: 아니 뭐..엄청..큰거면..포기할게...
오하랑:
Luck Roll
Value:55/27/11
Rolled:46
Result:Success
임서진: 오하랑 칼 찾아줘 칼
오하랑: ㅋㅋ
임서진: (쫄래쫄래)
구석에 놓여있던 [대걸레 마대자루]를 발견합니다.
오하랑: (음 ㅋㅋ)
서결 (GM): 데미지는 1d8+보너스데미지로 취급, 근접전 공격입니다.
오하랑: 메스는 아니고 두들겨 팰 수있는건 있어
임서진: ㅋㅋ
지천: 어
임서진: 너 가져라
오하랑: ㅋㅋ
정호야: (ㅋㅋ)
오하랑: (지천이 줌 ㅋㅋ)
이도훈: ㅋㅋ
지천: (가져감
오하랑: 우리 천이 강해졌네~(박수 짝짝쳐줌)
서결 (GM): 무기란에 추가되었습니다.
지천: (대걸레전사)
문연해: ㅋㅋㅋ
임서진: 개웃기다
오하랑: 뭔가 네이밍구리다
이도훈: 지천 안그래도 쎈데 졸라 쎄진
임서진: 린넨실 가보자
정호야: 천씨만 믿읍시다
오하랑: 좋아
(린넨실 문따러가자)
서결 (GM): 천아 한번 휘둘러보자
지천:
대걸레
Value:90/45/18
Rolled:36
Result:Hard
Dam:7
차해준: ㅋㅋㅋ
오하랑: 캬~
차해준: 간지나는데
문연해: 짱쎄
오하랑: 우리천이 대걸레가 마음에 드는구나
정호야: 오...
지천: (코슥
오하랑: (토닥토닥
지천: (대걸레슥
가자
정호야: 중국무술같아요
린넨실로 이동할까요?
오하랑: 어울린다야
(린넨실가자!)
문을 따고 살피면,
병원에서 필요한 환자용 이불이나 환자복 등의 세탁 물품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의복 관련 비품을 구할 수 있어 보입니다.
오하랑: 흠.. 이따 옷버리거나 할수있으니까 챙길래?
직원씨가 들고계세요
문연해: ㅋㅋ 좋아
임서진: 짐꾼취급ㅋㅋ
직원B: (ㅠㅠ)
오하랑: 당신할일업잖아
정호야: (ㅋㅋ)
오하랑: 연구부애들은 의료학이라도 잘한다고요
의사 가운과 간호사복 몇 벌이 걸려있습니다.
임서진: (이불에다가 환자복 한가득 돌돌말아 넣어서 보따리 만들어줌)
(직원한테 쥐여줌!)
정호야: (ㅋㅋ)
직원B: 아니 이렇게 많이 챙겨서
이도훈: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연해: ㅋㅋㅋ
직원B: 휴...(군말 없이 받음)
지천: 아근데
편해보이는데?
오하랑: 나중에 필요하면 찢어서 붕대같은거 쓸수있으니까요
지천: (환자복봄)
임서진: ㅋㅋ
정호야: 천씨 씁
임서진: 저거 춥다
정호야: 씁
문연해: ㅋㅋ 환자복 입게?
정호야: 안됩니다 씁
오하랑: 천아 감기걸려
임서진: (의사가운 주머니 뒤져봄)
이도훈: 옷 위에 입자
지천: (나,,, 애취급 당하는 기분인데)
주머니 안엔.. 먼지만 날립니다.
정호야: (흐뭇)
오하랑: 좋아 챙길거 챙겼으니
차해준: 정신연령으로 따지자면
여기서 제일 애지 ㅎㅎ
오하랑: 관리실에 가서 스위치 켜볼까?아님
여자화장실도
정호야: (ㅋ)
임서진: (간호사복 주머니도 뒤져봄)
오하랑: 문으로 따지나 볼까?
10원짜리 세 개가 들어있습니다.
임서진: 여자화장실...
정호야: 오오 좋아요!
임서진: ..
차해준: 챙기지마
임서진: (미묘한기분됨)
오하랑: (임서진 좀 그렇게 보면서 여자화장실간다)
임서진: 응....
지천: 야
문연해: ㅋㅋㅋㅋ
임서진: (다시넣어둠)
지천: 나 들어가야해
거기에 걔 또 있으면 어떡해?
정호야: (ㅋ..ㅋㅋㅋ)
임서진: 잠긴곳에
지천: (여자화장실이지만..
임서진: 들어갈 요량이 있을까
차해준: (오하랑 봄)
임서진: 머리도 안좋아보이던데..
오하랑: 응 그거 너 없어도 나랑 연해면 충분해
차해준: (문연해 봄)
지천: 참나
그럼둘이가던가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지천: (찌름 )들가
오하랑: ㅋㅋ
문연해: ㅋㅋ 가자
오하랑: (여자화장실 문딴다)
임서진: 다녀와라
차해준: 그냥 다같이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이제와서 화장실 구분이...........
오하랑: 지천 갈래?ㅋㅋ
임서진: ㅋㅋ
차해준: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정호야: 하긴..폐병원이라...
오하랑: 아니 그냥 동선에 방해되니까 ㅋㅋ
지천: (아 막상 가라하니까좀
오하랑: 재네 덩치가 좀 크니 ㅋㅋ
차해준: 그래도 뭐 있으면 어떡해(낑낑ㅠ)
임서진: 지천 안갈거면 내가 들어가고
오하랑: 알았어(쓰댐
지천: 아
임서진
같이가그냥
임서진: ㅋㅋ
그래
오하랑: 지천이랑 임서진 ㅋㅋ따라와라 ㅋ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임서진: (들어가자)
문연해: 가자
지천: (남자둘이면 ㄱㅊ)
천, 서진, 하랑, 연해가 들어갑니다.
오하랑: (문연다!)
서결 (GM): 네 사람을 제외하고 잠시 채팅이 중지됩니다.
변기 칸은 다섯 칸이고,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임서진: 여기 털고 셔터 열러 가나?
세면대는 물기조차 남아 있지 않아 사용한 지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오하랑: 관리실 스위치 누를께 아니라면?
임서진: 셔터... 가 관리실에서 열어야 하는 거라면?
오하랑: 근데 니가 그거 누르면 좃댈것같다면
임서진: (둘러보자)
지천: 자꾸뭐가된데
고운말써이자식들아
임서진: ㅋㅋ
둘러보려면 관찰 롤.
오하랑: 천아 니가 할말이 아니다
문연해: ㅋㅋㅋ
임서진: 이자식들아 붙이면서 그렇게 말하면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28
Result:Hard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33
Result:Hard
성공.
화장실 칸의 문을 전부 열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양변기의 바로 위쪽 벽에는 새빨간 페인트로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임서진: 아 깜짝이야
[A] [D] [O] [R] [E]
오하랑: 연해야 빨리 머리굴려봐
임서진: ADORE가 뭐야
어려움 성공 이상이므로 추가 지문이 전달됩니다.
지천: 아도래
(ㅈㄴ
오하랑: (어떤 어려움이지 아이디어?)
(From ): 화장실 칸의 문을 전부 닫고 살펴보니, 각 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 ] [D] [D] [L] [ ]
오하랑: (뇌에 힘줘보자)
임서진: (관찰 어려움)
문연해: 영어로는 그냥 좋아하다는 뜻 아냐?
오하랑:
INT Roll
Value:70/35/14
Rolled:87
Result:Fail
(음 아니래)
임서진: 화장실 칸 문에
지천: (???
임서진: 비어있음 D D L 비어있음
지천, 임서진, 아이디어 판정.
지천:
INT Roll
Value:40/20/8
Rolled:42
Result:Fail
임서진:
INT Roll
Value:80/40/16
Rolled:90
Result:Fail
ㅋㅋ
문연해: ㅋㅋ
오하랑: (되겠냐)
둘 다 별 생각 없습니다.
오하랑, 문연해 시도 가능.
오하랑: 연구부 데려올까(급기야
임서진: 니네둘도 보고
머리굴려
문연해:
INT Roll
Value:70/35/14
Rolled:24
Result:Hard
오하랑:
INT Roll
Value:70/35/14
Rolled:31
Result:Hard
성공.
오하랑: (문을 죄다 닫아본다)
(그리고 다시 죄다 열어봄)
여기 병원아니였나?
임서진: A D O R E
D D L
지천: 왜?
오하랑: 야 이거봐라
서결 (GM): 화장실에 더 특별히 살펴볼 것은 없습니다. 화장실 바깥으로 나갈 경우 다른 인원과 합류 가능.
오하랑: (문다시 죄다 닫아보며)
이렇게 닫으면
“Addle” 썩고 부패했다
문연해: 숭배와 부패라니
오하랑: (문을 죄다 열어봄)
이러면 “Adore” 숭배
임서진: 흠..
일단 나가자
오하랑: 썩고 부배한걸 숭배?
좋아
임서진: (나가자!)
오하랑: (합류하자!)
문연해: 그래
서결 (GM): 전체인원 합류합니다.
지천: (왜들어갔지나)
차해준: (멀뚱멀뚱 있음)뭐 있었어?
이도훈: 뭐 보고왔니
임서진: 화장실 문에 영어...
오하랑: 화장실에 글씨 써있는거?
문연해: 숭배와 부패라는 영단어..
정호야: 무슨 글씨요?
으음....
지천: 정호야 adore가뭐야?
이도훈: 흐으음..........
정호야: 흠모한다. 좋아한다...
이런 뜻인데...
지천: 너쥰나백과사전인데
쩐다
차해준: 봤냐
오하랑: 공부하라고 지천
이도훈: 호야의 영어교실
차해준: 이게바로 연구부다
정호야: (ㅋㅋ)
임서진: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
정호야: 후....
다들 공부 열심히 해두세요....
오하랑: 화장실에 문이 있었는데
지천: (먼산
정호야: 하늬씨만큼만 아님 됐지만...
문연해: ㅋㅋ 하늬 보고싶다
오하랑: 전부 닫으면 썩고 부패한다는 글이 있고 열면 숭배한다는 말이 있었어
정호야: (저두)
음...
오하랑: 천사상이야긴가
그 왜 아까 로비의 그림도 그렇고
정호야: 종교적이네요....
그러고보니 열쇠에는 1층 셔터를 여는 열쇠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오하랑: 자 뭐 어찌되었던
이도훈: 닫으면 부패하고 열면 숭배한다.... (욜라..갸웃..)
임서진: 좀..불쾌한 천사를 숭배하나?
오하랑: 우리가 선택할께 두가지가 있어
1번, 1층 셔터를 연다
2번 관리실의 스위치를 눌러본다
택 1을 하시오
지천: 2
차해준: 1층에 응급실이 있던가?
정호야: 네!
오하랑: 음, 그럴껄?
정호야: 1층에 응급실이 있었어요.
차해준: 아..... 음...
지천: 직원 자냐?
이도훈: 음.........
오하랑: 영원히 자겠지
임서진: 1층 셔터 열고 싹 둘러본 다음에
정호야: (ㅋㅋ)
임서진: 싹 닫고 관리실 스위치 눌러보면?
오하랑: 좋아 딜
그럼 1층으로 가자
문연해: 나도 그게 좋아
이도훈: 아까 엘리베이터에 위로 라고 있다고 했었나?
문연해: 그랬지
이도훈: 긍까 위로 가자 (ㅎㅎ...)
오하랑: 볼일만 보고 가라고
ㅋㅋ
좋아
직원B: 안자거든요
정호야: [필요한 물품은 찾되, 용건만 간단히]
직원B: (짐덩이 들고 서있음)
정호야: 라고 써있었어요
지천: 다행이네
오하랑: (올라가서 셔터 따러가자)
이도훈: 직원이 짐덩이 든거에서
임서진: 얼마나 무겁다고 생색이야
지천: (찌름
가자
이도훈: 필요한 물품은 초과한거같아
1층으로 올라갈까요?
정호야: (간다)
오하랑: 글킨해(지천 대걸레봄)
(간다간다)
임서진: 오하랑 셔터 데스크 셔터부터
채팅 쳐보자
오하랑: 아 그래
1층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오하랑: (데스크부터 가볼까)
데스크의 셔터에 열쇠를....
어라, 마스터키중 데스크를 여는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열 수 없어 보이는군요.
오하랑: (그럼 또다른 카드키를?)
정호야: 아!
오하랑: 뭔데
정호야: (탄식)
카드키로도 열리지 않습니다.
오하랑: 뭐야
대체
이도훈: 열쇠 종류가 엄청 많나보네..........
문연해: 열쇠종류만 몇개야
오하랑: (지끈!)
이도훈: 어쩔수없다 셔터로 꼬
문연해: 좋아 가자
오하랑: 좋아 그럼 셔터로 가볼까
임서진: 식당쪽 셔터 열어줘 오하랑
정호야: 갑시다
오하랑: 좋아
(식당쪽으로 갈수있는 셔터를 열어보자)
약국쪽에서 털수 있는거 있음좋겠다
임서진: 난 조리실
차칵.
이도훈: 식칼 찾게?
오하랑: 역시 생존은 먹을거와 약품부터지
임서진: 응..
오하랑: 그런거냐고
정호야: (ㅋㅋ)
임서진: ㅋㅋ
오하랑: 니가 정호야야?
정호야: ?
셔터에 마스터키를 꽂자, 셔터가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오하랑: 식칼만 찾게
문연해: ㅋㅋㅋㅋㅋㅋ
정호야: 참나
임서진: 식칼이 제일
문연해: 호야 ㅋㅋㅋㅋ
임서진: 손에잘맞아
... ...
오하랑: 미치겠네
정호야: 어이없네 참나 하랑씨 거참
그리고,
문연해: 뭔데
복도 끝, 무언가 거대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오하랑: 음;
문연해: 뭐야
오하랑: 다시 내려볼까
빈말이라도 우리에게 우호적인 생물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기괴한 모양의 무언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도훈: (크아악)
오하랑: 좋아 다시내려보자
… 점점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형태는 확연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임서진: ㅋㅋ
오하랑: (셔터를 내려보자;;)
ㅋㅋ
문연해: ㅋㅋ
임서진: 오하랑 급한데
정호야: (서서히 뒷걸음질함;)
셔터는 다시 내려가지 않습니다.
4m는 족히 되어 보이며, 복도를 꽉 채운 그것은 흐물거리는 고깃덩이와 같은 형태, 악취, 기괴한 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하랑: 죄송합니다 길을 잘못들렀네요^^;
온몸이 부글부글 끓는 거품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며, 그 표면에는 무수히 많은 눈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문연해: 미친
쇼고스입니다.
이도훈: 야 너무 너무 너무 징그러워
정호야: (어질)
오하랑: (미친거아냐)
이도훈: (아찔)
도망쳐야 하지 않을까?
오하랑: 튀어!!!
임서진: 튈 수 있나?
저런 걸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정호야: 아아아아악 튀어요!!!!!!!!!!!!!!!!!!!!!!!!
일단 몸을 숨기자. 그렇게 하자.
지천: ?
(호야입막음
마침 근처의 병실이 문이 열려있습니다.
지천: 득츠
정호야: (막아짐)
오하랑: (병실문으로 들어가자!!!)
몸을 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하랑: (애들 다 쑤셔넣음)
이도훈: (으아아아흐아악)
문연해: 야 들어가 들어가
임서진: (오하랑 넣고 들어감)
전원 병실 안으로 도망쳤습니다.
쇼고스를 마주한 전원, 산치체크가 있습니다.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16
Result:Hard
지천:
POW Roll
Value:70/35/14
Rolled:51
Result:Success
차해준:
POW Roll
Value:60/30/12
Rolled:26
Result:Hard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25
Result:Hard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87
Result:Fail
이도훈:
SAN Roll
Value:53/26/10
Rolled:47
Result:Success
정호야:
POW Roll
Value:70/35/14
Rolled:28
Result:Hard
임서진: (병실 위치는 어디지)
성공한 인원 모두 1d6 굴려주세요.
임서진: 
rolling 1d6
(
2
)
2
이도훈: (아 정신력 체크야?)
문연해: 
rolling 1d6
(
5
)
5
지천: 
rolling 1d6
(
2
)
2
차해준: 
rolling 1d6
(
1
)
1
정호야: 
rolling 1d6
(
6
)
6
임서진: (차해준 멘탈 장난없네)
서결 (GM): 오하랑 1d20.
이도훈: 
rolling 1d6
(
6
)
6
오하랑: 
rolling 1d20
(
14
)
14
지천: (ㅇㄴ
문연해: 아니 하랑아)
임서진: 아
이도훈: (뭐 뭐라고)
서결 (GM): 서진2, 연해5, 천2, 해준1, 정호야, 이도훈6, 오하랑14의 SAN 감소합니다.
정호야와 이도훈, 오하랑은 일시적 광기 상태에 돌입합니다. 잠시 대기해주세요.
임서진: (광기만 3명인데 벌써)
이도훈: (아 맞네 으아악)
오하랑, 정호야, 이도훈 아이디어 판정이 있습니다.
오하랑:
INT Roll
Value:70/35/14
Rolled:69
Result:Success
이도훈:
INT Roll
Value:85/42/17
Rolled:83
Result:Success
정호야:
INT Roll
Value:85/42/17
Rolled:94
Result:Fail
임서진: (돌겠네..)
문연해: (안ㅏ돼
이도훈: (ㅜㅜ)
서결 (GM): 오하랑, 이도훈은 현실을 체감합니다. 광기에 돌입합니다. 정호야는 현실을 부정하고 고리를 끊어냅니다. 광기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이도훈과 오하랑은 1d10을 굴려주세요.
오하랑: 
rolling 1d10
(
4
)
4
이도훈: 
rolling 1d10
(
2
)
2
서결 (GM): 
rolling 1d10
(
7
)
7
오하랑은 앞으로 현실시간으로 30여분간 편집증에 시달립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를 해치려 든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항상 감시를 당하고 있고, 주변에 배신자가 있으며, 지금 보이는 것이 거짓이라 생각합니다.
rolling 1d10
(
2
)
2
이도훈은 앞으로 현실시간 10분여분간 심신성 장애에 시달립니다.
서결 (GM): 
rolling 1d3
(
2
)
2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오하랑, 오후10시까지. 이도훈, 9시 44분까지 광기 지속.
근처의 병실에 몸을 숨기고 불안들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고 있을 때, 문 틈 사이로, 당신의 시야에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복도 한가운데에선 직원의 몸이 공포로 빳빳하게 굳어 있습니다.
저걸 피해 숨어야 하는데 도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끔찍한 것은 멈추지 않고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마침내. 쇼고스는 직원의 몸을 깔아뭉개며 나아갑니다.
지천: (이른미츤)
임서진: 미치겠네,
그것의 밑에서 듣기 싫은 끔찍한 소리와 비명이 섞여, 복도를 울립니다.
전원 정신력 체크.
정호야: 직워...직원씨
임서진:
POW Roll
Value:65/32/13
Rolled:28
Result:Hard
정호야:
POW Roll
Value:70/35/14
Rolled:43
Result:Success
지천:
POW Roll
Value:70/35/14
Rolled:50
Result:Success
이도훈:
POW Roll
Value:55/27/11
Rolled:59
Result:Fail
차해준:
POW Roll
Value:60/30/12
Rolled:23
Result:Hard
문연해:
POW Roll
Value:60/30/12
Rolled:42
Result:Success
오하랑:
POW Roll
Value:70/35/14
Rolled:15
Result:Hard
임서진: (이도훈...........................)
이도훈: (..................)
이도훈 제외 모두 1d2 굴려주세요.
차해준: 
rolling 1d2
(
2
)
2
지천: 
rolling 1d2
(
1
)
1
오하랑: 
rolling 1d2
(
2
)
2
문연해: 
rolling 1d2
(
1
)
1
정호야: 
rolling 1d2
(
1
)
1
임서진: 
rolling 1d2
(
1
)
1
이도훈은 1d6입니다.
이도훈: 
rolling 1d6
(
2
)
2
아 계산실수 문연해도 아이디어 롤 굴려주세요
산치 감소 5 이상입니다
문연해:
INT Roll
Value:70/35/14
Rolled:86
Result:Fail
임서진: (아다행이다)
문연해: (휴
실패. 광기상태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 ...
조금 전까지만 해도 같이 있던 그는, 이제는 보이지 않습니다.
비명이 점점 작아지고, 숨이 끊긴 듯 어느새 복도는 조용해집니다.
딱하기도 하지.
지천: ..;
… 숨을 죽이고 있자, 쇼고스는 당신들을 미처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당신이 숨어있는 자리와는 충분한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제 움직여도 될 것 같습니다.
문연해: ....
지천: 야..다 괜찮냐?
(힐끘..
문연해: 괜찮아?
정호야: 저...전 괜찮,...은거같아요...
임서진: (오하랑 가만히 봄..)
이도훈: ...
정호야: 후.... (이마짚고일어남)
오하랑: .......(덜덜 떤채 앉은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하고있음)
지천: 오하랑?
문연해: ? 하랑아
정호야: 하랑씨...괜...괜찮아요...?
지천: 일단 움직이자
죄송합니다! 현재 위치는 회의실입니다.
지천: 그렇대
차해준: ...
정호야: (오하랑 부축해서 일단 일으켜줌...)
문연해: 하랑이 움직일 수 있어? 괜찮아?
오하랑: (이름을 불리자 눈에 띄게 화들짝 놀라다 제 몸에 손이 닿자 탁!하고 소리가 날만큼 쎄게 내려침)
건들지마
차해준: 하랑아. ...
정호야: ...앗...
이도훈: ....? 너네 왜 아무 말도 안해?
지천: ?
문연해: ?
이도훈: 아니..왜 입만 움직여? 왜 이렇게 조용해?
지천: (이도훈 귀 옆에서 박수쳐봄
정호야: (손이 내쳐지고 멍하니 하랑을 바라봐)
이도훈: 어... 어...?
문연해: 이도훈 지금... 귀 안들려?
지천: 돌겠다..
누가 둘좀 챙기고
정호야: ...아....(이마짚고 하랑이한테서 조금 떨어져)
문연해: 미치겠네
지천: 일단 좀 살펴보러가..
문연해: (도훈이 손 잡고 입모양으로 말한다)
나꼭 잡고 따라와
차해준: ...
오하랑, 잠깐만 여기좀 봐봐. (정신분석 시도합니다........)
Psychoanalysis Roll
Value:70/35/14
Rolled:59
Result:Success
성공. 오하랑, 1d3 굴려주세요.
오하랑: 
rolling 1d3
(
3
)
3
오하랑 SAN+3.
공포증및 집착증, 광기를 억누르게 됩니다.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회의실을 살필 수 있습니다.
지천: (의산데..)
문연해: (휴..
정호야: ...후...
임서진: (시선 돌려서 주변 살핀다.)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89
Result:Fail
정호야: 일단 회의실부터 살펴봐요.
임서진: (하..)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94
Result:Fail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100
Result:Fumble
지천: (뭔일임
차해준: ....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60
Result:Success
차해준: (다들 충격이 크나본데)
정호야 성공.
임서진: 정호야 연구부의 빛이다
문연해: (도훈이 손 잡아줌)
회의실. 커다란 테이블을 중심으로 의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정호야: 감사합니다...(멋진연구부 미소 지음..)
이도훈: (꽉...잡음...)
지천: (테이블 조사)
정호야: 테이블 위에... 작은 책이 있어요. 손바닥만한...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80
Result:Success
(머쓲
정호야: 성경같아요.
지천: 이미봤구나
그거멋진걸
임서진: 일반 성경?
정호야: 으음...
네.
책을 한두 장 넘겨본 당신은 이 책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어디에도 주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문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호야: (아니네)
임서진: 내용은? 읽을 수 있어?
서결 (GM): 이도훈, 일시적 광기 발작 종료.
정호야: 한번 펼쳐볼게요...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20
Result:Hard
서결 (GM): 이후 SAN감소가 추가로 발생할 시 잠재적 광기가 진행됩니다. 앞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교리는 누가 봐도 사이비 종교의 것입니다.
희생, 헌납, 봉헌이라는 글자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이도훈: (아 눈이 안보인느거였어?)
차해준: 하.......... 또 사이비야
임서진: (귀가 안들리는 거였어)
아니 실수
지천: (귀아녓어?
소리가 들린다!
지천: (와!0
이도훈: (조아조아)
정호야: (와!!)
이도훈: (관자놀이 퍽퍽침)
지천: 신1천지 인가?
임서진: 사이비가 판칠 시기이긴 하지.....
ㅋㅋ
이도훈: 나 이제 들려...............
정호야: 어쨌든... 희생, 헌납, 봉헌이라....
문연해: 또 사이비야?
임서진: (이도훈 등 토닥여줌)
정호야: (도훈이 스다담)
이도훈: (헬슥)
지천, 아까 전의 관찰 성공으로 카운트합니다.
오하랑: (불안하게 뭔가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애들보다가 몰래 문 밖으로 나가려고함)
임서진: 부패, 숭배에 희생, 헌납, 봉헌..
차해준: 하랑아...
지천: (케헥
문연해: 하랑이 어디가
임서진: (오하랑 잡아서 중앙으로 끌고옴)
지천: 여기
임서진:
STR Roll
Value:60/30/12
Rolled:3
Result:Extreme
지천: 주변에
임서진: 가만히 있어.
오하랑: (화들짝놀라서 뿌리치려고함)
임서진이 오하랑을 저지합니다.
오하랑:
Dodge Roll
Value:62/31/12
Rolled:53
Result:Success
지천: 여기곳곳에 천사의조각상이있는ㄷ
정호야: 하랑씨 어디가요!
지천: (아그만보고싶다..아..)
임서진의 성공값이 더 높으므로 불가능.
손바닥보다 작은 조각상은 석고로 만들어져 있고, 금박 칠을 칠한 곳도 중간중간 보입니다.
석고상은 아름다운 남성이 두 손바닥을 펼쳐 하늘로 향해 들어 올렸으며,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정호야: 그냥 추측이긴한데... 이 병원 내에서 사이비 종교의 의식이 이루어졌다거나...
임서진: (오하랑 양손목 한손으로 쥐고 조각상이나 봄..)
차해준: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싸쥐고있다가...)...
임서진: 이거 부수면 어떻게 되지?
오하랑: ㅇ..이거 놔..(아둥바둥 빼려고 해보나 역부족중;
지천: 부숴봤자 힘만 소비하는거 아냐?
임서진: 그냥 내리치면 될 것 같은데..
정호야: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문연해: 음..... 뭐 더 특이한 건 없나?
임서진: 가만히 있어 그냥.
오하랑: (근데 양손목이 한손에 다 들어가는거냐고)
지천: 소리나서 아까 걔 오면 어떡하냐
정호야: 으음...
석고상에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임서진: (다 들어가지)
다른 거 볼 건?
서결 (GM): 
rolling 1d2
(
2
)
2
회의실에 특별히 더 살필 것은 없습니다.
정호야: ...으음...
오하랑: (도망가려고 임서진 발로차봄!!!)
STR Roll
Value:80/40/16
Rolled:27
Result:Hard
임서진: (아;)
STR Roll
Value:60/30/12
Rolled:58
Result:Success
지천 잡아 쟤!
오하랑: (후다닥 빨리 도망가려고함;)
정호야: 하, 하랑씨 진정해요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함)
문연해: (하랑이 잡음)
STR Roll
Value:75/37/15
Rolled:70
Result:Success
지천:
Intimidate Roll
Value:90/45/18
Rolled:52
Result:Success
오하랑이 임서진을 뿌리치고 달아나려고합니다. 문연해는... 잡지 못합니다.
지천: (어,,어민첩됨?
차해준:
STR Roll
Value:50/25/10
Rolled:86
Result:Fail
참나
지천:
STR Roll
Value:65/32/13
Rolled:48
Result:Success
차해준: 야 열쇠로 잠궈 그냥
오하랑: (근데 열쇠가 나한테 있다면?;)
문연해: 열쇠 하랑이한테 있지 않아?
차해준: 뭐?
지천: (아나
임서진: 열쇠 오하랑한테 죄다 있잖아
오하랑: (나가서 오하랑이 문을 잠궈버린다면;?")
임서진: (따라잡아서 다시 잡아봄)
문연해: (그냥 문 앞에서 막고 서잇음)
차해준: 진짜 환장하겠네
임서진:
DEX Roll
Value:65/32/13
Rolled:51
Result:Success
지천: 오하랑보다 빠르게 나간다
DEX Roll
Value:80/40/16
Rolled:37
Result:Hard
문연해: 미치겟네
지천: 그러니까 오하랑보다 빠르게 가서 앞을막는다는뜻
임서진: (웃으면 안되는데 개웃겨)
지천이 문을 빠르게 팍! 닫고 고정시킵니다.
정호야: (옆에서 어영부영 서있음)]
오하랑:
STR Roll
Value:80/40/16
Rolled:15
Result:Extreme
임서진: 미친
지천: (야 ㅠ
오하랑: (지천 밀친;)
문연해: 아니
차해준: 아니 가만히좀 있어봐 ㅠㅠ
일단 나가야하니까
데리고 나가자
더 살필 거 없지?
지천: 없는듯
문연해: 응 나가자
지천: 쟤 잡아
오하랑: (근데 오하랑이 먼저 나가서 문을 잠궈버렸다면 어쩌지)
지천: (내가더빠름
임서진: (오하랑이 더빠른데)
지천: (망함
오하랑: (어 근데 방금 내가 너 밀쳤어ㅣ)
서결 (GM): 뭐라고? 그렇겐 안됩니다 하랑이는 문을 잠굴 정신은 없는걸로
오하랑: (ㅋㅋ)
정호야: (우린...회의실에 10시까지 갇히는가?)
이도훈: (ㅋㅋ)
임서진: ㅋㅋ
지천: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정호야: (다행이군)
지천: 어디갈래
정호야: 후...차근차근 가봐요
차해준: 집
오하랑: (그럼 오하랑은 혼자 튄게 되어버리는가?)
임서진: (오하랑 욘나 노려봄..)
차해준: 오하랑 어디갔어?
임서진: (그렇지)
정호야: 일단 다시 식당족으로 가볼까요?
(쪽)
차해준: 잘못 돌아다니다 아까 그거한테 걸리면
... ...
문연해: 하랑이 어디갔어? 옆에 있어?
임서진: 그정도는.. 튀지 않을까?
오하랑: (오하랑 사라짐)
문연해: 아나
정호야: (이마짚)
쇼고스가 지나간 자리에는 엄청난 양의 혈흔과 살점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장례를 치뤄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신체인걸.
차해준: ...
지천: 우웩,,
정호야: (.......................)
차해준: 오하랑...
정호야: 우웁...............
차해준: 제발 가만히 있어...(울기 직전임)
이도훈: (으...................)
임서진: 뭘 굳이 보고 있어. 바닥 보지 마.
문연해: .... 후
지천: 식당쪽?
정호야: 직원씨가 가지고있던 옷들도 뭉개졌나...(....)
지천: 아까 그쪽으로 그놈 가지 않았어?
문연해: 하랑이는 어디로 갔나?
지천: (별로입고싶지않아
서결 (GM): 
rolling 1d10
(
6
)
6
하랑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도훈: (오하랑!!)
지천: (질식
서결 (GM): 일단 다른 장소를 천천히 둘러보는 게 어떨까요?
지천: 아..
정호야: (어질...)
문연해: 미치겟네
서결 (GM): 현재 쇼고스의 위치는 [로비]입니다.
이도훈: 뇌 한쪽이..아찔해..........
지천: 미친,,
응급실쪽으로가자
임서진: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자..
비품실이라든가.....
정호야: 그럼 일단... 응급실쪽 복도부터 둘러보죠....
지천: 비품실?
가자
정호야: 주사실...먼저가볼까요?
문연해: 오하랑 어디 갔는데......
지천: 주사실?
가자
임서진: (어디로가)
문연해: 그래 가자
이도훈: 열러있을까...
(려..)
지천: (주사실부터 가자..)
임서진: (주사실로)
차해준: 아... 하랑이가 열쇠 들고있댔지
지천: (아. . .
정호야: 하랑씨한테 열쇠가 있으니... 잠겨있다면...다시 회의실로 바로 돌아와요.
문연해: 응 ..
지천: 일단
임서진: 좀 기다리면 알아서 올 것 같긴 한데..
이도훈: 일단 확인이라도 하자
주사실.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침대와 선반이 보입니다.
지천: 뭐 열렸는지 보고
아 열려있네
선반 위에는 주사용 약품 병들이 놓여 있었지만, 다 깨져 내용물은 말라 비틀어진 지 오래입니다.
문연해: 주사실 열려있어?
정호야: 으음...
건질만 한 것이라곤 푹신한 침대뿐이네요.
정호야: 여기서 가져갈 건 없는 것 같아요,
지천: (푹신!
그럼 별거없고
정호야: 아니 아무데나 눕지마시라고요 (지천 잡음)
이도훈: (ㅠㅠ)
지천: (넌,,,푹신함을몰라,,
서결 (GM): 자세히 둘러보는 행위를 생활화합시다^^
지천: 가자
문연해: 혹시 모르니 좀 더 살펴본다)
임서진: 뭘 가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86
Result:Fail
지천: 가지말자
이도훈: (함가
문연해: 아나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13
Result:Extreme
이도훈:
Spot Hidden Roll
Value:80/40/16
Rolled:89
Result:Fail
(호야 화이팅)
정호야 성공.
정호야: (야호-)
깨진 앰플들 사이로 멀쩡히 남아있는 앰플이 하나 보입니다. 마취용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1회분.
정호야: 마취용앰플....
지천: 챙겨야겠는데
임서진: (아......불길하다)
서결 (GM): *실패작에게 사용할 경우, 한 턴 동안 공격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몸부림칩니다.
정호야: (일단 챙긴다)
문연해: 마취약?
서결 (GM): 외에 더 살필 것은 없습니다.
지천: 허..
임서진: 털어볼 건 다 털었나? 비품실로 가자
이도훈: 가자
문연해: 좋아 가자
임서진: (비품실로)
정호야: 이제 비품실 가봐요
문연해: 문 열려있어라..
비품실.
응급실에 필요한 것들뿐 아니라 다른 자재들을 갖춰 둔 곳입니다.
그러고보니,
임서진: 셔터 안쪽은 대부분 열려있는 것 같긴 한데..
아까 입장 직후의 그 '무언가'가 비품실 문을 열고 들어갔었죠.
문연해: 다행이네
정호야: 아
서결 (GM): 전원, 실패작과 조우합니다.
지천: 아
문연해: 아
이도훈: (ㅇ ㅏ~)
서결 (GM): 전투가 시작됩니다. 순서는 천-연해-호야-서진-해준-도훈
지천, 선공 가능.
임서진: 지천이 한방에 보내자
지천: (마취,,하진말아봐
(걔약함)
정호야: (마취앰플은 혹시모르니 그냥 가지고 있을게요...)
지천:
대걸레
Value:90/45/18
Rolled:63
Result:Success
Dam:5
이도훈: (화이팅...)
실패작:
회피
Value:15/7/3
Rolled:63
Result:Fail
Dam:0
지천: (ㅠㅠ
서결 (GM): 공격 성공. 5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문연해 공격해주세요.
문연해:
Unarmed Attack
Value:80/40/16
Rolled:67
Result:Success
Dam:5
실패작:
회피
Value:15/7/3
Rolled:60
Result:Fail
Dam:0
임서진: (개쎈데 문연해~)
서결 (GM): 전투 종료.
문연해: ㅎㅎ
지천: (안쓰
이도훈: (우리애들 진짜 장난아니다)
비품실 안에는 약물들과 주사기 따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의료기기들도 보이지만, 전원은 나가 있습니다. 개 중, 테이블 위의 하나가 눈에 띕니다.
정호야: (휴...)
임서진: (테이블 보자)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42
Result:Success
비접촉 전자 체온계입니다.
임서진: 뭐야 이런게 왜..
체온계는 작동이 되는 모양입니다.
문연해: 체온계?
이도훈: 쓸모 있으려나
임서진: (챙겨서 다른애들 삑삑 찍어봄)
정호야: 으음...
지천: (바코드 같음
정호야: (삑그리고 담)
삑삑 찍자 대부분 36.5~36.7°C 사이를 오락가락합니다.
정상체온입니다.
임서진: 지천 36.5원
차해준: (흠....)
문연해: 다행이네
차해준: 뭐라는거야ㅋㅋ
문연해: ㅋㅋㅋㅋ
지천: ㅋㅋㅋㅋㅋㅋ
차해준: 저것도 한 번 해봐
정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서진: 뭐?
차해준: (바닥에 쓰러진...그거 손가락질)
문연해: 저 이상한거?
임서진: (실패작에 체온 찍어봄)
차해준: 응. ..
정호야: 죽었으니 10도에서 20도쯤
27°C
정호야: 나오지않을까요....
문연해: 엥
높은데
이도훈: 생각보다 높네
임서진: 살아있던거라고 생각하면
정호야: 으음....
임서진: 생각보다 낮은 게 아닌가?
이도훈: 으음
정호야: 죽은지 오래된게 살아움직이는 거 아녔어요?
문연해: 모든 비정상적이야..
정호야: 그럼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니까
27도정도면.... 음...
임서진: 운동에너지로 열에너지가 만들어진다거나.. (과학알못)
이도훈: 여기서 과학적 사실 꺼내면
지천: 어려운소리 하지마
이도훈: 모든게..다 이상해..
정호야: 아마 내장기능은 정상작동하지 않았을거에요...
임서진: 아 ㅇㅋ
지천: (머리아픈표정
문연해: 음... 뭐 더 볼 건 없겠지?
이도훈: 하랑이 걱정되네 진짜
임서진: (쇼고스도 찍어보고 싶지만 뒤질것같으니 다음에)
지천: 가자
임서진: (마저 둘러봄)
이도훈: 오하랑 어디갔어(ㅠㅠ)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67
Result:Success
지천: 오하랑은,,어딧냐..
정호야: 하랑씨 슬슬
오실 때 된 것 같은데
더살필만한 건 없습니다.
임서진: 촬영실로 갈까
정호야: 좋아요...
이도훈: 가자..
임서진: 오하랑 올때가 됐는데 말이지..
차해준: 우리가 어디있는 줄 모르니까...
지천: 어딨는지 모르는거 아냐?
회의실로 다시 가봐?
문연해: 복도에 하랑이가 있나?
지천: 아까 거기였잖아
정호야: 하랑씨... 혼자 있다가 아까 그거랑...마주 치기라도 하면....
임서진: 그 쪽으로 가진 않겠지 설마.
이도훈: 회의실에 있는게 제일 가능성 있긴한데
저쪽 복도에 쇼고스♥
지천: 모르지 이상하 ㅁ
임서진: 회의실 들렀다가 가 그럼?
지천: (퉷
들렸다 가
임서진: (회의실에 오하랑 있는지 확인하자)
문연해: 들렸다가자
이도훈: 그러자
회의실 문은 잠구어져 있습니다.
문연해: 뭐?
지천: ?
임서진: (똑똑 노크)
이도훈: 어 하랑이 있나?
임서진: 오하랑.
정호야: (어질..)
문연해: 하랑아
안쪽에선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임서진: 뭐야..
문연해: ?
임서진: 자동잠금?
(주사실 열어보자)
주사실.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침대와 선반이 보입니다.
선반 위에는 주사용 약품 병들이 놓여 있었지만, 다 깨져 내용물은 말라 비틀어진 지 오래입니다.
임서진: 뭐지?
건질만 한 것이라곤 푹신한 침대뿐이네요.
정호야: 으음...........
아잠깐
문연해: 하랑이 도대체 어디간건데..
지천: 아ㅣ까갓잔아
임서진: (좋아 잠깐)
서결 (GM): 우리가 처음에 들어간 장소는 회의실입니다!!!!!!!!!
회의실은 지금 열려있고, 오하랑은 없습니다.
정리 끝
임서진: 좋아
지천: (ok
정호야: ...으음...
문연해: (조아)
지천: 사무실은?
정호야: 아님...일단 조사를 끝내고...
이도훈: (조.아)
지천: (주사실비품실 아까갔잖아)
임서진: 조사할 겸 오하랑 찾을 겸 사무실로 가자
정호야: 좋아요...
이도훈: 응 그게 좋겠다
임서진: (자동잠금인지 확인하러 갔었어)
문연해: 좋아 가자
사무실. 병원 내부의 업무를 보던 곳입니다. 사무실용 테이블과 책장, 서랍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문연해: 테이블 살핀다.)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29
Result:Hard
책장에 종교 관련 서적과 기도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천사니, 영생이니 뭐니…
…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사람들이 믿는 신은 잘못된 신인 모양입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이 교단의 교주는 하늘에서 온 천사와 영생과 불로장생을 약속했다고 하며, 자신을 믿는 신도들에게도 영생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문연해: 음... 또 사이비
말이 되는 소리인지.
서결 (GM): 외에 살필 것은 없습니다.
정호야: 역시 사이비 종교의 아지트 같은 거였나..
임서진: (서랍 열어보자)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98
Result:Fail
(하..)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71
Result:Success
서결 (GM): 육안으로 보기에도 특별히 건질만한 것은 없습니다.
없습니다!
임서진: 누구 자료조사 잘하는 사람
책장 ㄱ
서결 (GM): (아니 정말 이곳에 더이상 아무것도 없다)
정호야:
Library Use Roll
Value:70/35/14
Rolled:69
Result:Success
임서진: (아)
정호야: (아)
서결 (GM): 좋아
지천은 곰세마리 동화책을 찾았습니다
임서진: 지천?
문연해: ㅋㅋㅋ
이도훈: (ㅋㅋ)
지천: (?
정호야: (?)
이도훈: ㅋㅋㅋ ㅠㅠ
서결 (GM): 정호야는ㅋㅋㅋ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호야: (ㅋㅋ)
문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훈: 다음방 가자 (ㅜㅜ)
정호야: (ㄱㅊ슴다^^)
임서진: 정호야 동화책 좋아보이네
지천: (지천화된 정호야)
임서진: (조영실 가자)
지천: 조영실 가자
문연해: ㅋㅋㅋㅋ 조영실 가자
정호야: (일단챙김)
조영실.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X-ray 투과 상으로 관찰하여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먼지가 폴폴 날리는 잔해들과 무너져가는 책장 뿐입니다.
문연해: 여기도 하랑이는 없나?
오하랑은 안보이네요.
임서진: (난 복도에서 오하랑 다니는지 대기타고 있을래..)
정호야: 이족 책장에도 성경들 뿐이려나요...
문연해: 도대체 어디간거야..
이도훈: (진짜 볼게 없나)
정호야: (쪽...)
이도훈:
Spot Hidden Roll
Value:80/40/16
Rolled:86
Result:Fail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63
Result:Success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6
Result:Extreme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78
Result:Success
실패.
임서진: (ㅋㅋ)
문연해: ㅋㅋ
나머지 세사람 성공.
이도훈: 너희 유능하다
문연해: ㅋㅋㅋㅋ
빛바랜 노트가 보입니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볼래요?
지천: (읽음
문연해: 좋아 읽자
노트를 펼쳐보니, 일기장 따위와는 달리 이것은 짤막한 문장 따위가 적혀있습니다.
적힌 내용을 보아하니, 의료진의 일지 같습니다.
정호야: 으음....
지천: 견갑골이 뭐야?
정호야: 그
날개죽지
그쪽일걸요...
지천: 아니 삼각근을 제거했는데
왜 뼈를 이식하냐?
(의료알못이긴한데)
차해준: 여기 다 또라이들이니까겠지...
정호야: 으음...
차해준: ............
문연해: 이상한 좀비 만드는 거 아냐?
이도훈: 불로장생 시켜준답시고 인체실험했나
차해준: 하.......(뒤에 흘긋흘긋 쳐다봄ㅜ)
정호야: 삼각근은... 어깨에 있는 근육인데...
지천: 임서진 걱정된데
가자
임서진: (?)
지천: 아 니다 더 볼거 있나?
정호야: 으음...
서결 (GM): 더 살필 것은 없습니다.
문연해: 촬영실 가자
지천: 가자
정호야: 갑시다
촬영실. X선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당연하게도, 작동하지 않는 것들뿐입니다.
임서진: (복도에서 대기..,.)(오하랑..............)
정호야: 으음... 촬영기기 뿐인가...
문연해: 여기도 하랑이 없나.....?
서결 (GM): 하랑이는... 안보입니다.
임서진은 복도에서 대기합니다.
(From 서결 (GM)): 오하랑이 저쪽 복도에서 기웃거리는 것이 보입니다.
이도훈: 오하랑......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13
Result:Extreme
(일단 살펴봄...)
(From 서결 (GM)): 두사람 귓속말 가능.
안쪽에, 잔해 사이로 바닥에 적힌 글귀가 하나 보입니다.
[올바른 길은 어린아이들이 살아나는 방에서 시작된다.]
정호야: 어린아이들...
문연해: 살아나는 방?
(From 오하랑): 임서진...?
(To 오하랑): (빤히 쳐다봄..) 뭐 하는데?
서결 (GM): 극단적 성공 판정이므로 추가 지문이 전달됩니다.
정호야: 위층에... 유아병동이라도 있는걸까요?
(To 오하랑): 이리 와.
무너진 잔해들을 멀리서 살펴보자, 당신은 이 잔해들이 마치 천사의 형상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두 손바닥을 펼쳐 하늘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정호야: .........
(From 오하랑): (조심조심..뜨문뜨문 다가감...)
이도훈: (천사...광공......폐병원...)
서결 (GM): 외에 더 살필 것은 없습니다.
정호야: 진짜 지독하군....
(To 오하랑): (어휴...)(성큼성큼 다가가서 손목 잡고 데려옴)
정호야: 이제 다시 복도로 돌아가볼까요.
문연해: 음... 후
그래
임서진: 야
오하랑 데려왔어
지천: 응급실
정호야: 복도에서 서진씨를 데리고... 응급실을...들어가보던지....
지천: 어?
이도훈: 어?
정호야: 어?
서결 (GM): *전체 합류.
문연해: 뭐?
지천: 야너어딨었어
이도훈: 오하랑 어디다녀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연해: 하랑이 괜찮아?
오하랑: (데롱..)(임서진한테 손목잡혀있음..)
정호야: 다...다행이다... (다리에힘풀림...)
오하랑: 저기..음...그니까..약국에서 쓸만한거 찾아놨어
지천: 야 그쪽에
오하랑: (임서진한테 놔달라고 툭툭침)
지천: 이상한,,괴물있지않았나?
임서진: (놔줌)
정호야: ...하아...........
오하랑: (차해준한테 바리바리 싸온 약품들 챙겨줌..)
지천: o O (무사해서 다행 이다)
정호야: (일단 하랑이 꼭 한번 안음...ㅠㅠ)
차해준: ???
오하랑: (어색..;)
차해준: (일단 받아드는 약통)
오하랑: 5개정도는..쓸만해보이니까.. (눈치..)
서결 (GM): 지혈제와 소독약을 각각 한 통씩 양도받았습니다. 1회 사용당 1d3의 체력 회복, 총 사용 횟수는 두개합쳐 10회입니다.
지천: 가만 그럼 너 뭐한거냐
어디로 이동할까요?
지천: 약국가있던거야?
임서진: 약국 털어왔나본데
지천: 거기 갈필요 없는거?
오하랑: 그냥..정신차려보니까 거기 있었어
정호야: 으음...
이도훈: 안다쳤음..됐지...
정호야: 그럼 응급실 먼저 가보고
지천: 응급실 가자
정호야: 식당 한번 들려봐요
(쫌 배고파짐)
지천: 너 열쇠 줘
오하랑: (지천열쇠줌....)
임서진: 여기서 밥이 넘어갈까? (바닥봄)(안봄)
정호야: (ㅠㅠ)
지천: (배고파 .. ?
이도훈: 응급실부터 가자 ㅠ
문연해: (ㅋㅋ)
지천: (응급실에 갑니다)
정호야: (제가잘못했어요 응급실이나 갑시다ㅠㅠ)
위급한 환자들을 응급처치하는 곳입니다.
매트리스가 없는 침대 프레임들과 커튼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한쪽에는 비품실로 향하는 문이, 정면에는 응급실 현관이 보입니다.
천사 조각상이 군데군데 놓여 있습니다.
응급실과 응급실 현관 사이에는 유리 자동문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응급실 현관은 닫혀있습니다.
천사 조각상, 침대 프레임을 살필 수 있습니다.
정호야: (침대프레임 살핀다)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58
Result:Success
성공.
매트리스가 없는 간이침대의 프레임입니다. 철제로 되어있어,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정호야: ...으음....
(더 살필 것은 없는가..?)
문연해: 천사 조각상 살펴보자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81
Result:Fail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71
Result:Success
문연해: ㅠㅠ)
서결 (GM): 참고로 비품실로 향하는 문은 응급실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천사 조각상은 새하얀 석고로 만들어진, 손바닥만 한 조각상입니다. 등에 날개가 자라있는 아름다운 남성이 양 손바닥을 펼쳐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임서진: (튀어야할때 참고해야하나본데)
정호야: 아까 봤던 그 조각상이랑 닮았네요...
서결 (GM): 응급실 현관도 추가로 살필 수 있습니다!
문연해: 그러게 아까 본 것 같은데
오하랑: (응급실 현관쪽봄..)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59
Result:Success
응급실과 응급실 현관 사이에 유리 자동문이 하나 있습니다. 현관과 밖을 이어주는 문 역시 자동문입니다.
둘 다 스위치가 내려가 있는지 작동하지 않습니다. 중앙 현관의 쇠사슬과 같은 잠금장치는 보이지 않습니다.
임서진: 아..
여기 아니다
오하랑: 아냐?
임서진: 아냐
차해준: 뭐가 아니야?
임서진: 나가는 문
이도훈: 천사 석상은 다...남자인가.. (딴소리)
문연해: 불길해 여기로 나가면 안될것같지?
오하랑: 응..(아까때문에 닥치고 말들음..)
문연해: 아까 빠르게 나가면 안된다고 그랬지 않나
임서진: 그렇지.. (오하랑 머리 쓸어줌)
차해준: (오하랑...ㅋㅋ ㅠㅠ불안해서 손목잡고있음)
정호야: ...으음...그럼 일단 나가서 식당쪽 복도 살펴볼까요?
임서진: 들어온 문이 나가는 문이랬으니까
그래
지천: 조심해
오하랑: 미안...(뒤늦게 사과..)
지천: (현재 괴물님의 위치는?
정호야: (쇼고스놈 아직도 거기에있나)
임서진: (괴물님ㅋㅋ)
문연해: (하랑이한번 안아줌 ㅠ)
오하랑: 내가 아까 지나올땐..
조용했는데..
쇼고스의 위치는 로비입니다.
오하랑: (연해한테 안김..)
지천: 야 우리
밑층 스위치는
정호야: (얼른 후다다닥 식당쪽 갑시다)
지천: 어떡해?
임서진: 다른데 보다보면... 꺼져주지 않을까?
차해준: 그걸 누르면 현관 문이 열리는 것 같은데...
나가는 문이 저쪽이 아니라니까 열 필요 없다?
지천: 음..
너,,
병잘알이구나
(병원잘알)
차해준: ㅋㅋ
정호야: (병잘알 ㅋㅋ)
지천: 식당쪽가자
차해준: ㅋㅋㅋ차마
참나
임서진: (차해준 잠깐 봄..)
식당 쪽으로 이동합니다.
임서진: (한숨)
차해준: 뭘봐
임서진: 아냐..
문연해: ㅋㅋ
임서진: 병원 잘 알아서 좋겠네..
(주변 둘러보자)
차해준: 비꼬는거지?(옆구리 퍽침;)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37
Result:Hard
한때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식사했던 공간입니다.
임서진: (아;)
오하랑: 임서진 왜저래..?(속닥속닥 해준이한테 물음..)
지금은 낡아빠진 식탁, 의자 따위들이 널려있고, 먼지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한다니, 사양입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습니다.
정호야: (ㅠㅠ)
임서진: (ㅋㅋ정호야)
정호야: (시무룩호야됨;)
차해준: 몰라... 이상해(ㅋㅋㅋㅋㅋ)(옆에서 임서진 뒷담깜)
임서진: 어이없네 그게 뒷담이야?
문연해: ㅋㅋㅋㅋ
차해준: 안들리는척해
임서진: ;
정호야: 조리실가볼까요...
차해준: 식당 볼 거 없는데 다른데로 가자 (무시)
지천: 식당 안쪽문에
임서진: 조리실 가자 정호야 원하는 밥 챙기러
지천: 조리실가는문있다
정호야: (ㅋㅋ아쌍)
문연해: 조리실?
정호야: (아싸릥 ㅋㅋ)
오하랑: (해준이한테 손목잡힌채 쫄랑쫄랑 따라감..)(근데 사실 내가 너무 쉽게 뿌리칠수있을것같은데..그냥 잡혀준당)
임서진: (왤케신났어ㅋㅋ)
병원의 손님과 직원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던 공간입니다. 먼지 쌓인 조리대, 가스레인지, 오븐, 냉장고, 개수대, 선반이 있고, 다들 상태는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정호야: .....
선반 위에 무언가 있습니다.
이도훈: (호야 여기서 밥먹는게 좋구나)
지천: (불쌍홍
호야..
(살펴본다)
정호야: (홍..)
임서진: (조리대 살펴보자)
지천: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85
Result:Success
성공.
지천: 선반을!
지천, 선반 위에서 식칼을 발견합니다.
정호야: (오!!!!!!!)
서결 (GM): 식칼 (근접 격투, 1D4+2+DB)
지천: (임서진줌..
문연해: 오
지천: 격투?
오하랑: 정호야 그만좋아해......
임서진: (엇)(받음)
지천: 도검이아니라?
서결 (GM): 근접전, 도검 처리 합니다.
지천: (ok
오하랑: 그래봤자... 니꺼아냐..
정호야: 쳇
임서진: ㅋㅋ니네 개매정해
정호야: 안좋아했다구요
오하랑: 쓰지도 못하잖아 너..
정호야: ㅠㅠ...
지천: 더 볼 것은?
Spot Hidden Roll
Value:90/45/18
Rolled:9
Result:Extreme
정호야: (올ㅋ
지천: (부릅)
서결 (GM): *임서진, 무기란에 추가되었습니다.
임서진: (확인)
물은 녹물이 쏟아지고, 냉장고 속의 것들 역시 상한지 오래입니다.
오하랑: 나 아까부터 총찾았는데..총찾으면 안될것같다..총있으면...잘못하면 너희 쏠것같아(반쯤 진심
딱히 얻을만한 건 없습니다.
임서진: 오하랑은 무기 못 줘..
지천: 오하랑 너
차해준: 괜찮아
정호야: ..음...약국은 하랑씨가 갔었고...
차해준: 줄 생각 없어
지천: 약국 다 털엇냐?
차해준: 차라리 내가쏘는게 더 안전할듯
(ㅋ)
임서진: (ㅋ)
지천: 빠짐없이?
오하랑: 해준아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니
차해준: 안들려
정호야: (ㅋㅋ)
이도훈: (ㅎㅎ)
정호야: (애들데리고 일단 약국감)
오하랑: (지은 죄가 있어서 안때린다)
차해준: 화장실? 남았나?
지천: 대답해오하랑
이도훈: (비슷한 심정이라 걍 가만히 있음)
지천: (흔들흔들흔들
오하랑: 약국은 내가 다 봤는ㄴ(흔들림 아ㅡ아어)
차해준: 임서진ㅠ(쫑쫑 가서 손잡음)
오하랑: (지천 발로참;)
지천: 됐어그럼
오하랑:
STR Roll
Value:80/40/16
Rolled:11
Result:Extreme
지천: (쳇
정호야: (그렇군)
임서진: (ㅋㅋ)(잡아줌)
정호야: (?)
지천:
DEX Roll
Value:80/40/16
Rolled:44
Result:Success
문연해: ㅋㅋㅋㅋㅋ
정호야: 누가 저사람들좀 말려봐요ㅠㅠ
지천: 화장실 가
쟤좀 말리고!
임서진: 쟤넨 원래 저러고 놀아
차해준: 너네끼리 싸워서 뭐하자는건데
...
정호야: (ㅠㅠ)
차해준: 전투부 이상해
임서진: (화장실 가자)
정호야: (일단 남자화장실 문 열어봄)
오하랑: 지천 까불지마라(급기야
임서진: 남자화장실부터?
지천: 내취급좀
문연해: 그래 가자
남자화장실.
정호야: (엇)
변기 칸은 두 칸이고, 소변기가 세 개 갖춰져 있습니다.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지천: (이제 성별따위신경쓰지않음)
[실패작]과 조우합니다.
정호야: (ㅋㅋ)
지천: 아나
전투 돌입. 공격 순서는 전과 같습니다.
임서진: 지천 조지자
지천:
대걸레
Value:90/45/18
Rolled:20
Result:Hard
Dam:6
정호야: (ㄱㄱ)
실패작:
회피
Value:15/7/3
Rolled:16
Result:Fail
Dam:0
오하랑: (오하랑 몇번이냐고 묻고싶은데 물어봤자 내 차례안올듯)
서결 (GM): 6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다음, 문연해 공격 가능.
문연해:
Unarmed Attack
Value:80/40/16
Rolled:26
Result:Hard
Dam:5
임서진: 지천 문연해 하면 끝나더라
서결 (GM): (천-연해-호야-하랑-서진-해준-도훈)
오하랑: (그러게)
서결 (GM): 성공.
문연해: (ㅋㅋ)
서결 (GM): 전투 종료.
정호야: (ㅋㅋ)
(깔-끔)
이도훈: (너흰 정말 멋있어)
서결 (GM): 정말 강인하다! 서연고 전투부!(ㅋ)
임서진: (우리 너무 쎈듯)
정호야: (ㅋ)
지천: (벨붕)
어쨌거나 화장실 안쪽을 둘러볼 수 있겠습니다.
오하랑: 아까 그 엄청 큰 괴물만 피하면 나머진 무난해보이는데..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44
Result:Hard
인원 수가 많아 다음 조우부터 전투 난이도 조절이 들어갑니다. 실패작의 체력이 기존 8에서 16으로 증가합니다.
정호야: (ㅠㅠ)
휴지통 중 하나, 종교를 홍보하기 위한 팜플렛 따위가 구겨진 채 들어 있습니다.
팜플렛에는 어떤 병원의 사진이 같이 실려져 있습니다. 종교 단체에서 운영 중일까요?
정호야: 정말 온갖곳에 사이비종교의 흔적이...
차해준: 저번 실습때부터 진짜...
문연해: 진짜 사이비...
임서진: 이런 식으로 대놓고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정호야: 병원 사진말인데요...
이 병원인걸까요?
임서진: (병원 사진 자세히 보자)
정호야: (아님말고...)
임서진: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99
Result:Fail
이 병원의 외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병원이 맞는지 아닌지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오하랑: (옆에서 같이사진봄..)
문연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35
Result:Hard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2
Result:Extreme
으음....
(ㅋㅋ)
오하랑: (재들이 먼저봤ㄴ.ㅔㅔ..)
정호야: (늦어버렸달지 딱콩☆)
위 이유가 동일합니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지천: (오따끄)
서결 (GM): 남자화장실을 모두 살폈습니다.
정호야: 자그럼 그거말고 볼 거없으면
서결 (GM): 2층으로 올라가거나 여자 화장실을 마저 살필 수 있습니다.
정호야: 여자화장실쪽가볼가요
지천: 여자화장실 가자
정호야: (까)
변기 칸은 다섯 칸이고,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는 깨져있어, 사용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정호야: 여자화장실쪽 살피고 2층 올라가봐요...
이도훈: (총총)
구석에 위치한 변기칸 안쪽에 아이가 매직 펜으로 그린듯한 그림이 하나 그려져 있습니다.
초록 옷을 입고, 초록색 두건과 마스크를 쓴 사람이 줄무늬 옷을 입은 아이의 손을 잡고 웃으며 서 있습니다.
그 옆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언니 보고 싶어]
지천: (정호야임?
정호야:
Spot Hidden Roll
Value:95/47/19
Rolled:2
Result:Extreme
?
오하랑: 아니 아무리봐도 수술실들어가는 의사잖아
지천: 언니라니
서결 (GM): *여자화장실을 모두 살폈습니다.
임서진: (초록색이라고 다 정호야는 아니라고ㅋㅋㅜㅜ)
지천: 아그러냐?
정호야: 초록색이면 다 전가요 참나
지천: 응
오하랑: 임서진도 초록색인데 왜그래
문연해: ㅋㅋㅋ
지천: 쟨
차해준: 임서진은 좀
지천: 숙주나물초록
임서진: 난 이제 까맣거든
차해준: 물빠진 초록색이랄까(ㅋㅋ)
지천: 정호야는 새싹초록
오하랑: 비빔밥이냐고
차해준: (머리카락 마구 헤집어줌)
지천: 2층
가자
임서진: (마구헤집어짐..)
지천: 잠시만,,쟤지금,,
(괴물자식의 위치는?)
정호야: 초록색 옷에 초록색 두건... 마스크라... 수술의를 말하는걸가요,,, 줄무늬옷은...환자복인가?
(침착하게 해설해봄 ^^)
오하랑: 설명한2센가
지천: 죄수아냐?
조리실을 지나고 있습니다. 약국 방면입니다.
임서진: 죄수ㅋㅋ
지천: 어?
오하랑: 어
지천: (야 미친여기로오잖아
이도훈: (되게 가까운거 아니냐)
정호야: 이제 2층올라가봅시다. . .
오하랑: (호야야 그거아닌거같다)
임서진: 어떻게가
문연해: 미친 아니면 어디 숨어?
지천: 어떻게가는데
누가,,누가 밖좀 봐봐
이동중인가?
서결 (GM): 일단 이동해야하니까 30분 지났다고 판정하고 쇼고스 위치를 초기화합니다.
지천: (ㅋ ㅋ 감사합니다)
오하랑: (잠깐 누구뒤에 숨어볼까 하다가 숨을 애가 없어서 가만히 잇음)
임서진: (ㅋㅋ)
(스겜)
지천: 2층가자
로비인가?
정호야: (앗싸 ㅋㅋ)
문연해: (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려던 찰나,
1층 로비에 굴러다니는 쪽지를 하나 발견합니다.
오하랑: ?
(주워봄)
주워서 내용을 살펴보니, 두 사람이 필담을 나눈 흔적이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호야: (뭐지 아까 걔가 떨궜나)
[언니, 그 얘기 들었어요? 병원장님, 재정 상태가 그렇게 좋은 건 아니래요.]
[진짜? 그런 사람까지 챙겨주고, 재단은 무슨 생각이래? 뭐 자선 사업이라도 하나?]
2층으로 올라갑니다.


'티알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직낙하] 27℃ 3  (0) 2018.12.24
[수직낙하] 27℃ 2  (0) 2018.12.24
[수직낙하] 풍등축제2  (0) 2018.12.08
[수직낙하] 풍등축제1  (0) 2018.12.08
[수직낙하] 잊혀진 나라의 앨리스2  (0) 2018.11.24